일주일 전 쯤 옆동네 알뜰 장터를 뜨겁게 달구었던 모토로라 블루투스 키보드 KZ450을 일주일 만에 받았습니다.
겉 박스를 벗기니까 흔한 내부 박스 나옵니다.
케이스?? 가 아니라 커버라고 해야 겠네요.
키보드 모습은 이렇습니다. 아주 사구려틱 하지도 않고 아주 고급스럽지도 않고..적당하네요.
키보드 두께는 9mm 라고 박스에 적혀 있는데 실제로도 아주 얇아요~
커버와 함께..
커버 뒷면에 거치대로 사용할 수 있다고 되어 있네요,
요렇게 접어서..
새로 구입한 넥서스7을 얹어 보았습니다. (아이패드는 껕데기 벗기기 귀찮아서 못 얹어 봤슴돠.ㅠ.ㅠ)
애플 블루트스 키보드와 함께...확실히 뽀대 or 간지는 애플 승!! (두께는 애플 건전지 들어가는 부분 제외하면 애플 키보드가 쬐금....정말 쬐금 더 얇네요.)
무지 얇아요.
1시간 사용기.
- 넥서스7에 연결해서 OfficeSuite 워드로 문서 작성해보니, PC 글 작성 속도의 약 80~90% 정도 따라가는 것 같습니다.
- 키감은...뭐 워낙 얇으니 당연히 별로..
- 그러나, 가지고 다니면서 패드류와 페어링 해서 간단한 문서 작업에는 전혀 문제 없는 수준이라고 할 수 있을 듯. (저도 그런 용도로 구입했어요)
- 건전지가 아니라, 충전하는 방식인데 얼마나 오래 갈지는? (다행히 micro USB라 충전 걱정은 없습니다.)
- 한글 각인은 당연 없지만, Shit + 스페이스로 한영 전환 잘되네요.
- 안드로이드로 연결했을때, 상단 메뉴, 홈, 이전, 검색 및 볼륨 조절 키 잘 먹구요.
- 키보드 중간 빨콩(아니 검콩이죠..ㅎㅎ)도 안드로이드에서 잘 먹구요.
- 키보드 하단에 마우스 왼쪽/오른쪽 키도 있는데 이것도 역시 안드로이드에서 잘 먹네요.
구매 대행 및 배송비 포함해서 개당 5만원 조금 넘는 가격인데.....충분히 만족할만한 가격인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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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나브도 얼른 블루투스로 나왔으면 좋겠는데..빨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