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스기는 echoaudio AUDIOFIRE4 에 자작 헤드폰 앰프입니다
(자작정보는 여기 http://www.headphoneamp.co.kr/index.php?mid=diy_member&page=8&document_srl=221055 )
옆 헤드폰은 akg사 k271 입니다. 비교차 같이 찍어봤습니다.
우선 저는 좋아하는 음악이면 음질 개의치 않는 막귀라는 것을 밝힙니다 ^^;
가깡이라고 뽐뿌받아 3달간 귀를 즐겁게 해 준 헤드폰입니다.
글 솜씨가 영 아니지만 혹시 도움이 될까 사용기를 써봅니다.
착용감이나 만듬새는 다른 뽐뿌인 분들과 다를 바가 없으니 생략하고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 가격대 치고는 음표현이 괜찮다" 라고 느꼈습니다.
물론 레퍼런스 모니터링 헤드폰이라고 인정받는 k271에 비해서 저음타격감이 과장된 면이 있지만
(k271헤드폰을 들어보면 진짜 심심합니다.. 모니터링 헤드폰의 특징이라고 할까요)
기본기는 충실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제대로 된 소스기에 헤드폰 앰프에 물렸을때 !
그냥 mp3나 컴 이어폰 단에 꽂아 들으면 볼륨 확보도 안될 뿐만 아니라
막귀인 저에게도 음질에서 차이가 심하더군요 (저음은 풀어지고 고음은 맥 못추고)
이건 k271도 마찬가지 이고요 컴에 물리면 잡음까지 들립니다 ㅎ
3줄 요약
1. 이 헤드폰 기본기는 한다
2. 다만 제대로 된 소스기에 헤드폰 앰프를 물렸을때
3. 중급 헤드폰 소유자 분들은 헤드폰 앰프를 꼭 물려라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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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폰에 앰프까지 물리면...
청력에 문제가 생기진 않나요?
그냥 mp3 연결할때보다 앰프물리면 같은 음량에서 음질이 더 좋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