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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애플 블루투스 키보드가 있어서 연결해서 사용해봤습니다.
짠! 옵티머스 뷰와 애플 블루투스 키보드의 만남입니다.
옵뷰 화이트랑 애플 블루투스 키보드와 마우스가 완전 잘 어울리네요. ㅋㅋㅋ
일단 연결이 쉽습니다. 옵티머스뷰의 블루투스를 켜고, 애플 블투 키보드를 켜고(인식 가능한 모드로 해주세요),
장치검색을 하면 애플 키보드가 바로 잡힙니다. 여기에 페어링용 인증키를 키보드로 입력하면 끝.
이렇게 한번 연결해 놓으면 참 편합니다. 침대에 업드려서 글쓰기도 편해졌고..
이글루스에 글 올리기도 쉬워졌구요. 옵뷰는 화면 특성상 문서 작업을 하기에 적합한데,
엑셀 파일을 보거나 수정하거나, 메모를 입력하는 용도로도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옵티머스뷰-로 블루투스 키보드를 연결했을 때의 장점이 몇가지 있습니다.
하나는 화면의 가상 키보드와 블투 키보드를 동시에 쓸 수 있다는 것. 아이폰의 경우
블투 키보드 연결시 입력 제어권을 완전히 블투 키보드에 내어주는 반면,
옵뷰는 가상 키보드와 블투 키보드를 동시에 사용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또다른 장점은, 한/영 제어가 쉽다는.. 옵뷰 기본 입력기에선, shift+space를 이용해서 간편하게 한영 변환을 할 수가 있습니다.
아무튼, 세상 참 많이 좋아졌습니다. 이제 PC로 하던 것을, 스마트폰으로도 대부분 할 수 있게 됐네요.
글쓰기, 웹서핑, 트위터, 페이스북, 음악듣기, 영화보기, 블로그하기, 간단한 사진 편집, 게임....
물론 현실은, 카톡 전용 키보드처럼 제일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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