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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a href=https://s.ppomppu.co.kr?idno=review_26187&target=aHR0cDovL3d3dy5kcm9pZC1saWZlLmNvbQ==&encode=on target=_blank>http://www.droid-life.com - 도저히 멋지게 사진을 찍을 수 없어 퍼 왔습니다 -..->
오늘은 TF300의 하드웨어에 관해서 얘기해 보고자 합니다. 한국에는 리뷰가 없지만 이미 외국 사이트에선 타 기기와 비교까지 해가면서 자세한 리뷰가 진행되었기 때문에 저는 실사용에서 느끼는 사용자로서의 관점으로 써볼까 합니다. 그러므로 이 리뷰는 철저히 주관적일 수 밖에 없습니다.
1. 사양
ASUS의 TF시리즈의 스펙표입니다. TF101은 나온지 조금된 TEGRA2버전이므로 보실필요가 없구요. 트랜스포머 프라임이라 불리는 TF201과 비교를 해보겠습니다. 일단 크기는 가로세로 같으나 두께가 약간 늘어났습니다. 이때문에 TF201의 케이스가 TF300에는 맞지 않습니다. 악세사리를 모두 해외에서 공수해야 하기때문에 아직 액정보호지도 못 붙였습니다 -_- 무게 역시 TF200에 비해서 늘어 났습니다.
디스플레이는 아래에 자세히 쓰겠지만 둘다 IPS패널입니다. 하지만 TF300이 저가형이다 보니 TF200보단 저가의 IPS패널을 하고 있고, TF200이 고릴라글래스를 사용했지만 TF300에선 빠졌을 거라고 유저들이 추측하고 있습니다. 이는 ASUS에서 확인이 필요한 사항입니다.
CPU는 두 기기 동일합니다. 클럭이 다르긴 하지만 어차피 루팅하면 클럭조정은 자유로우므로 동일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TEGRA3에 대해서 짧게 얘기 해보면 전작 TEGRA2가 실망스런 동영상 재생능력 때문에 테구라란 별명을 얻었지만 TEGRA3에선 해결됐습니다. 일단 제가 가지고 있는 1080P 파일들은 모두 돌아갑니다. 하지만 40mm 공정이라 발열과 베터리 타임에 단점을 지니고 있다고 합니다만.. 이 분야는 제가 아는바가 없네요. 전 어차피 스마트기기는 디스플레이가 배터리의 대부분을 잡아먹는 귀신이라 생각하고 있어서 크게 신경쓰진 않습니다. 일단 동영상 잘 돌아가니 장땡이죠.
RAM에서 상향이 있는데 전작들이 DDR2였다면 TF300은 DDR3 입니다. 요즘 갤럭시S3의 램 관련해서 커뮤니티가 씨끌씨끌 한데 일단 RAM은 아주 좋은 놈인거 같습니다 -.-.. 역시 이 부분도 잘 모릅니다..흑흑
저장용량은 8G 16G 32G 로 출시된다고 했지만 지금 판매되는건 16G, 32G 두개 뿐입니다. 참고로 가격차가 $20 정도밖에 안나기 때문에 정말 2만원이 궁하지 않으면 32G를 사는게 경제적이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카메라 부분에선 플래쉬가 빠졌습니다. 하지만 이 스펙표에는 나와있진 않지만 조리개가 TF201은 F2.4, TF300은 F2.2로 상향됐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오늘 낮에 한번 사진을 찍어봤는데 흠... 역시 폰카는 폰카일 뿐입니다 ㅋ
그 외 중국산 저가에 없는 GPS, 블루투스 등이 달려있으며 특히 블투는 2.1에서 3.0으로 상향됐네요! TF300이 저가형이 맞는지.. 참 대단한 스펙입니다. 이 표에는 나와있지 않지만 TF201의 베터리 용량은 9800mAh 이고 TF300은 정확히 나온게 없습니다. 아마 TF201과 같은 베터리가 들어갔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WIFI에 관해선 아래에 자세하게 얘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2. 벤치마크
- 이 부분은 제 전문 분야가 아니고 타 사이트에 자세한 리뷰가 나와 있으므로 패스하겠습니다. (결국 귀찮은거..)
엔가젯 리뷰 : http://www.engadget.com/2012/04/22/asus-transformer-pad-tf300-review/
제가 직접 측정한 ANTUTU 스샷만 올려 드립니다.
3. 디스플레이
- 제가 처음 전원을 키고 딱 화면을 맞딱드렸을때 느낌은.."아 구려!" 였습니다. 몇달동안 눈이 아몰레드에 맞춰져 있었다곤 해도 너무나 채도가 낮은 듯한 느낌이 듭니다. 그리고 갤탭7.7에서 실망했던 폰트 관련해서 이놈에서도 똑같이 실망해야 했습니다. 7.7이 화면대비 너무 맞은 DPI로 폰트가 너무 작아서 문제 였다면 TF300은 크기는 적절하지만 도트가 너무 잘보입니다. 아마도 1280x800 이란 해상도는 10.1인치에 너무 낮았을까요?몇년 전까지 1280x1024 19인치 모니터도 이정도는 아니었던거 같은데 말이죠.
아무래도 디스플레이에 만족하려면 뉴아이패드 밖에 답이 없는거 같습니다. 아니면 추후 나올 고해상도(1920 이상)의 태블릿을 기다리던지 말이죠. 하지만 적어도 오줌 액정은 아니고 웹서핑시 눈이 덜 아파서 그 부분은 맘에 듭니다. 위 스샷은 루팅 후 폰트 교체를 했으며 기본 폰트는 훨씬 심각합니다. 반드시 루팅후에 폰드교체를 하시길 권해드립니다.
4. WIFI
- 이 부분을 간단하게 넘어갈 수 있지만 좀 자세히 기재해 보겠습니다. TF300이 플라스틱 소재의 재질이라면 TF201은 매탈 바디입니다. 하지만 이 재질 때문에 TF201은 WIFI외 GPS신호가 약해져서 구매자에게 따로 블루투스 동글을 제공할 정도입니다. 하지만 TF300은 이 부분이 말끔히 해결됐고, 믿기 힘들정도의 WIFI 수신률을 보여줍니다. 아래 스샷을 보시죠.
속도가 갈수록 줄어드네요 -_-.. 초기화전 어제밤에 실행했을시 항상 40이상의 속도를 보여줬습니다. 저희 집에는 제 레이, 아버지의 갤럭시S2, 어머니의 옵티머스 블랙 이렇게 3개의 안드로이드 기기가 있는데 항상 속도는 20을 넘지 못합니다. 하지만 TF300은 거의 2배의 속도에 벽2개와 거실을 지난 방에서도 높은 WIFI 수신률을 보여줍니다. 아무래도 전작에 말이 많았기 때문에 무선랜쪽에 많은 신경을 쓴것처럼 보입니다.
<공유기는 IPTIME N604R>
5. 카메라
사진은 모두 리사이즈만 했습니다. 확실히 TF300의 채도가 많이 낮은거 같네요. TF300으로 보는거와 모니터로 보는게 차이가 많이 납니다. 카메라는 이 정도면 폰카치고는 매우 준수한 편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셔터랙도 거의 없는 편이구요. 하지만 이 큰놈을 가지고 사진 찍을 일이 있을까..
아! 전면 카메라는 패스 하겠습니다. 셀프를 찍어서 올리고 싶지만 잘생긴 외모덕에 블로그 폭주로 폭파 될까봐요..(죄송..)
하드웨어편은 여기서 마치려고 합니다. 다음편은 TF300의 ICS를 비롯한 소프트웨어 편이 되겠습니다. 하드웨어 관련해서 궁금하신 점을 문의 해주시면 최대한 테스트해서 첨가 하도록 하겠습니다.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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