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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드디어 일주일 넘게 기다린 TF300이 도착했습니다. 사실 저번주 일찍 받을 수도 있었지만 과정이 꼬이는 바람에 결국 어린이날을 넘겨 상당히 지체 되었네요. 오늘 왠만하면 모든걸 보여드리고 싶지만 내일이 어버이날인 관계로..-0- 집에 내려가 봐야 하기때문에 간단히 가격,수령기,외관만 보여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알기로 이 제품을 국내에서 개인적으로 처음 받은건 저로 알고 있으며..-_- 네이버 까페에도 구입하신분이 3분정도 계셔서 국내에는 많아야 5대 정도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국내 정식 발매도 곧 될거 같은데 많은 분들이 구입하고 정보를 공유하면 좋겠습니다. 스마트 기기는 희소성 그런거 필요없이 사용자가 많은게 장땡이니깐요
그런데 왜 제 블로그에 3만명이 넘는 방문객들이 왔다 가셨을까요? -.- 티스토리가 나오자 마자 만들 블로그이긴 한데 총 글 갯수가 10개도 안되고.. 너무 과분한 관심(?)을 받은것 같습니다.
1.가격
-이 제품은 국내에는 정발되지 않았기 때문에 외국 사이트를 이용해 해외 구매를 하셔야 합니다. 이베이와 아마존 두 유명사이트에서 많은 판매자들이 판매를 하고 있고 저는 아마존을 기준으로 설명 드리겠습니다.
아마존에서 TF300으로 검색하셔서 맨 위에 것을 보시면 됩니다. 제가 구입할땐 $393 이었는데 $5가 올랐군요. 그저께는 $370까지 내려가 있었고 이벤트 성으로 가격이 변동 되는거 같습니다. 제가 아마존 구입을 추천드리는건 빠른 배송에 있습니다. 예전부터 아마존을 이용하셨던 분들은 아니겠지만 신규 구매자들에게 한달동안 prime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이 서비스는 미국내에 무료로 이틀내 배송을 해줍니다. 그럼 우리는 한국에 있는데 어떻게 배송받아? 의문이 드실겁니다. 이럴때 바로 배대지라고 불리는 배송대행 서비스를 이용하셔야 합니다. 이 분야는 제가 전문가가 아니라서 자세한 설명을 드리긴 힘듭니다. 워낙 뽐뿌에 전문가 분들이 많으셔서.. 링크만 걸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http://www.ppomppu.co.kr/zboard/view.php?id=oversea&page=1&sn1=&divpage=29&sn=off&ss=off&sc=off&select_arrange=headnum&search_type=&desc=asc&no=85350
저의 총 구입 비용은
기기($393) + 배송료($12) + 부가세(\43000) = \447000+\14000\43000 = \504000 입니다.
가격 얘기는 한번더 하겠지만 현제 10.1인치 제품중에 가장 돋보이는 스펙임에도 불구하고 아주 저렴한 가격입니다.(물론 저가형 이니깐요 -0-)
2. 개봉기
- 택배를 기다리는 고통은 정말 끔찍하지만 막상 받을때의 기쁨은 할렐루야를 외치게 합니다. 이런것에 즐거워 하면 안되는데 나이가 들수록 변태가 되가는것 같습니다 ㅜ.ㅜ
테이프의 한진 글씨만 보고 쟤가 어느 배송대행지를 이용했는지 금방 알아채시는 고수님들이 계실겁니다.
박스를 뜯으면 저렇게 비닐로 된 공기 주머지 완충제가 보입니다. 우리나라의 뾱뾱이보다 스케일이 크군요..ㅎㅎㅎ
겉의 비닐 포장을 제거한 후 박스 모습입니다. 뭐..사진만 보시면 되겠습니다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딱히 떠오르지 않습니다...
뚜껑을 열고 우리의 TF300님의 모습을 처음 감상해 봅니다. 첫인상은 아..10.1인치 생각보다 크지 않네? 갤탭7.7이 너무 작아서 기변을 했는데 제 눈은 이미 20인치 이상 태블릿을 염원하고 있나 봅니다.
기기를 꺼내고 구성품을 살펴 보기로 합니다. 오오.. 과연 저 손잡이를 열면 무엇이 들어 있을까 흥분(?) 됩니다.
먼저 설명서와 워런티 카드가 보입니다. 죄다 영어이고 볼 일 없으니 패스..
정말 헛웃음이 나오는.. 구성품이 저게 답니다..ㅋㅋㅋㅋ 뭐 거한걸 기대한건 아니지만 적어도 UBS케이블은 두개에 이어폰은 들어 있을 줄 알았더니만.. 저게 정말 답니다..ㅋㅋ 그런데 왜 이 제품에 분리배출 이란 한글이 있을까요? ㅡㅡ;; 우리나라 플라스틱 포장지의 세계적 위상을 보여주는 사진이 되겠습니다?
전원 어댑터인데 저 젓가락 콘센트 참 오랜만에 보네요.. 얼릉 철물점 가서 돼지코 하나 끼워 드려야겠습니다.
마지막 구성품입니다. 친절하게 기기 닦으라고 천을 넣어 주었네요. 정말 세심합니다(?)
여기까지 개봉기를 마칩니다.
3. 외관
-정말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려야 하는게.. 가장 멋져야 할 외관 사진이 가장 허접합니다 ㅠ.ㅠ 전문 리뷰어처럼 간이 스튜디오가 있지도 않고 귀차니즘 때문에 폰카!인 레이만 이용해서 촬영하다 보니 고품질의 사진을 찍을수가 없습니다. 외관은 변하는게 없으니 인터넷에서 멋진 제품 사진들을 보시고 제껀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먼저 제품을 싸고 있는 비닐을 제거 하기전에 한장 찍어 봤습니다. 사양에 관해선 나중편에 자세히 쓰겠지만 아직 사양을 제대로 모르시는 분에겐 간단한 참고가 될겁니다
이게 가장 멋지게 나와야할 사진인데..제일 허접하네요..ㅋ 반사없이 찍으려면 어두운 곳에서 찍으면 되지만 폰카의 한계상 태양빛이 너무나도 필요하기 때문에 그냥 이렇게 찍어 봤습니다. 외양은 뭐.. 안드로이드 태블릿은 다 거기서 거기죠
제품 아래부분입니다. 충전 및 데이터 케이블을 꼽는 단자와 양 옆으로 키보드 독을 끼우기 위한 구멍이 보입니다.(오른쪽껀 잘 안보이네요)
이 구멍이 그냥 횅하게 뚫려 있어서.. 나중에 먼지 유입이 걱정 됩니다.
제품 좌측부분입니다. 왼쪽부터 볼륨 버튼, HDMI단자 그리고 잘 보이지 않지만 RESET을 위한 버튼이 있는 구멍이 있구요 그 옆에는 MICRO SD카드 슬롯이 있습니다. 다시 한번 사진에 대해 죄송하단 말씀을 ㅠ.ㅠ.. 이 RESET 방식은 윈도 모바일폰 이후로 처음 봅니다.
제품 위 부분에 전원 버튼과 마이크 구멍이 있으며, 우축부분에는 이어폰 단자가 존재합니다. 사진으로 보여 드리고 싶지만.. 제대로 나온게 없네요
제품 바닥입니다. 역시 이 무늬는 사진으로 찍으면 잘 안나올거 같더니만.. 위쪽으로 카메라가 있고 좌측에 스피커가 있습니다. 카메라에 대해선 다시 말씀 드리겠지만 태블릿 종류 중에선 엄청난 스펙을 자랑하는 카메라를 장착하고 있습니다 -_-ㅋ
-이렇게 TF300의 가격,개봉기,외관 리뷰를 마칩니다. 내일이 어버이날이라 이후 리뷰는 몇일 걸릴것 같습니다. 모두 효도 넘치는 어버이날 맞이 하시길 기원 합니다.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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