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핫게 갔던 리스테린 750*2 80*2 구성 제품입니다.
시러스트 / 쿨민트 / 후레쉬 버스터 중 난이도(?)가 가장 높다는
[[후레쉬 버스터]] 사용기입니다.
1차 사용 = 늦잠 자다가 택배 아저씨 전화에 잠깬 직 후 사용
=> 생각보다 별 감흥 없음
=> 뭐야 영혼을 불태우는 맛이라더니... 그냥 가그린이네!
2차사용 = 기름진 점심 식사(짜장탕슉) 후 사용
=> 우웁!! 으아!! 푸확! 풉풉풉!!!
=> 혹시 물파스 입에 머금어본 사람 있으신지요?? 딱 그맛입니다.
(전 쿠닌 시절에 상환판 지우는 물파스 리폼하다가 입에 털어넣은 경험이 있지요 ㅋㅋㅋ)
=> 그냥 머금고 있는 상태에서는 참을만 합니다.
=> 소울이 담긴 가글을 위해 잇몸 상/하단부분에 구석구석 가글해줍니다. => 살이 아픕니다. 따가워서 눈물나요.
그 짧은 순간에도 많은 생각이 스쳐지나갑니다. 이놈은 가글이 아니라 진심어린 물파스구나... 따갑다 ㅠ_ㅠ
모기 물린 곳 실컷 긁고 그 위에 물파스 바르는 그느낌이랄까 =_=
=> 하지만 돈주고 산놈이니 10초 이상 가글해야 아깝지 않습니다. => 부들부들 떨면서 가글 합니다. 인내력을 길러봅시다.
=> 세면대 앞에서 오두방정 떠는 본인 모습을 보아하니 살짝 촐기 빤 것 같기도 하네요.
=> 뱉어내고 찬물로 입 안을 헹굽니다. 입 안이 너무 시립니다. ㅋㅋ
=> 가글 후 청량감은 매우 우수합니다. 안 우수할 수가 없지요.
=> 보통 짜장 탕슉 먹고 나면 입 안에 기름 막이 둘러쳐진 느낌이라 반드시 칫솔로 양치질을 합니다. 그래도 상당히 느끼한 맛이 입안에 감도는 느낌이지요.
=> 리스테린 후레쉬 버스터는 칫솔에 의한 물리적 마찰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그런거 없습니다. 매우 개운해요!!
=> 밥먹고 나면 참기 어려운 식곤증이 밀려오는게 정상인데... 정신이 번쩍! 드네요.
***결론***
리스테린 후레쉬 버스터는 상당히 쎈 구강청결제 맞습니다. 잠에 취해 오감 마비된 상태에서는 실 파워!!를 니낄 수 없을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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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대충 이정도...
리스테린은 정말 좋은 제품 같아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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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ㄷㄷㄷ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