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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랙진 051의 실망스러운 AS 체험기19

Android_Robot
등록일 2012-03-19 10:52
조회수 8132

작년 8월말에 플랙진051을 구입했습니다. 솔직히 들어본 적은 없는 메이커지만
뽐뿌에 자주 올라오고 핏이 예쁘다기에 호기심으로 구입했죠.
입어보니 괜찮아서 겨울이 오기 전까지 일주일에 두번 정도 입고 다녔습니다.

생지라고 들었는 데 워싱이 예쁘게 나오려면 빨면 안된다기에 거의 빨지도 않았습니다.
처음에 식초냄새 때문에 못견디고 빤 것을 제외하면 세탁횟수도 한번정도 입니다.

겨울이 와서 너무 추워 도저히 못입겠더군요. 그래서 봉인해두었다가 3월 초 봉인헤제하고
한번입었는 데 입고 보니 가랑이 있는 데가 헤져 있더군요. ㅜㅜ

실사용기간은 세달 남짓한데 뭐 이리 내구성이 약한지 원...

그래도 8-9만원대의 청바지니 As를 생각하고 인터넷을 뒤져봤는 데 정식 홈피도 없고 페이스북 하나 있네요.
제가 검색을 잘 못해서 그러는지는 몰라도 AS센터는 찾을 수 없더군요.

네이버 지식인에 플랙진 AS 센터를 쳐보니 그 어떤 분도 힘겹게 얻은 전화번호라며 하나 올라와 있더군요.
전화도 정말 안받더군요. 통화 중이 아니라 신호는 가는 데 안받음.
몇 차례의 시도 끝에 연결되니 택배로 보내달랍니다.

택배로 보낸 지 며칠이 지나도 전화가 안오기에 택배가 잘못간 건가 하고 제가 전화해보니
받았답니다. -_- 전화하려고 했답니다. -_- 그건 뭐 그렇 수도 있겠다 싶어 찬찬히 이야기를 해봤습니다.

구입한 지는 일년이 안되었지만 헤진 걸 보니 착용과다 어쩌구 하더군요. 그래서 실착용 기간은 3개월 남짓이고 것두
일주일에 두번 입을 까 말까했다. 빨지도 않았고 겨울엔 입지도 않았다고 해명했지만 소용없더군요.

무상 AS는 포기하고 유상이라도 생각하고 수선비용을 물어보니 수선이 안된답니다. 그럼 되는 AS는 뭐가 있냐고 하니 단추가 떨어진 경우 달아주는 정도라더군요. 그 외에는 제품 불량일 경우 교환해주는 거 아니면 따로 하는 AS는 없답니다.
가랭이 부분이고 구멍 조그마하니 천 대고 꿔메라도 달라니까 그런 거 안한답니다.

그래서 항의했더니 뜬금없이 소비자 보호원에 중재를 요청한다고 하네요. 기간은 3주 정도 걸린다고 자신들이 소비자 보호원에
물어보겠다고 기다리랍니다. 그래서 기다리는 중입니다.

플랙진 핏도 예쁜 편이고 또 국산이고 해서 많이 들 구매하시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제가 플랙진이라는 메이커를 알게 된 것도 뽐뿌에서 알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옷이 예쁘다는 수령기나 사용기는 많이 올라오지만 그 보다 훨씬 못한 AS기는 안올라오더군요.

제가 입어보니 내구도 별로 좋지 못하고 무엇보다 AS자체가 거의 없습니다.
입다가 문제 생기면 무상AS는 커녕 유상 AS도 없습니다. 청바지 수선집에 맞기거나 버려야 합니다.

일이만원대의 저가 청바지나 별다른 바가 없습니다.

뭔 말을 하면 바로 소비자 보호원에 물어보겠답니다.
소비자 보호의 법적 최저수준의 AS만을 제공하겠다는 플랙진 측의 확고한 의지를 엿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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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그런 부분에서는 as받기가 힘들어보이는데요. 헤진걸 어떻게 as하죠???
청바지는 as받을일이 없어서 그런as후기가 없는것 같네요..
두번 입고 그럴정도면 물건에 문제가 있었거나 어디서 아무튼 긁힌거 아닐까요??

2012-03-19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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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멈추지않는삶을위하여

플랙진 쓰레기죠. 국민 호객만드는 회사. as는 커녕 제대로 된 판매처의 마인드도 없습니다. 물건은 여기저기다 따 뿌려서 팔아놓고 책임도 안지죠.
가격에 비해 터무니 없습니다.

근데 3개월중에 간간히 입고 가랭이 헤진거면 할말이 없네요.

님 허벅지 살이 많다거나...걷는 자세 문제인데

저는 051 베를린 1년넘게 입었는데도 가랭이는 멀쩡합니다.

디젤이나 트루같은 고가 청바지 수입브랜드도 뭐 그냥 속편히 전문수선집가는게 좋은거처럼

플랙진은 그냥 동네세탁소가서 고치세요. 그게 택배비 아끼고 좋은거네요.

플랙진은 사후처리 꽝입니다.
051샀을때 불량만 2번연속오고 빡쳤었쬬..

2012-03-19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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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sawwo

옷은 진~~!!!짜 비싼거 아니면, 그냥 싼 거 사서 헤지면 버리고 또 사고 하는 방식이 최곤듯....
일단 전 플랙진 2벌 잘 입고 다니긴 하는데, 7만원대 가격에선 그냥저냥하다고 생각해요. 유니클로도 6만원인 시대라서;;
딱히 프리미엄으로는 안보이내요, 그리고 실제로 프리미엄 급은 아닌듯.

2012-03-19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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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가랭이 헤진거 오래 입으면 헤질수도 있고 윗분말대로 자세나 허벅지 일수도 있는데

저는 머..리바이스 수선경험이 워낙 많아서 그냥 똑같은 천으로 떼워줍니다. 티도 별로 안나요. 좀 나긴 하는데

못입을 만큼이 아니라.. 이런글 보면 돈 좀 더 주더라도 에프터 잘해주는곳에서 사고 싶네요.. 위추드립니다.

2012-03-19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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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누디 디젤산다해도 As안됩니다 고급수선집에 맡기죠 기계도아니고 세탁소로가시이 윈윈으로보이네요

2012-03-19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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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ppomppu.co.kr/zboard/view.php?id=receive&no=14143&keyword=%C1%F8%C2%A5%B8%ED%BC%F6
플랙진 A/ S예전에 저도 한번 당했었죠 ㅋㅋ

2012-03-19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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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이럴수가 어쩔 수 없이 따로 수선집에 보내야겠네요?

2012-03-19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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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완전히개됐어

디젤도 국내매장판은 as되죠. 헤진부분 비슷한색으로 매꿔줍니다.
고가브랜드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그렇게 싼가격은 아닌데 문제가 있어보이는군요..

2012-03-19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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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젤 매장판은 최소가 30정도부터라서. 안해주면 그게 이상할듯.

2012-03-21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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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leky

3달만에 헤진다는건 이해할수없네요.....

1년넘게 튼튼한데 사이즈 선택을 잘못하신거 아닐지.....

2012-03-19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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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랑이 헤짐은 거의 100% 허벅지살 때문이에요;; 전 그런게 있는지도 몰랐는데 친구들 보고 알았네요...

이 경우는 그냥 고급 수선집 가는게 나을듯... 플랙진은 거의 보세개념이라;;

2012-03-19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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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길탱쓰

에고... 짜증나셨겠어요..

2012-03-19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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