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한 업무때문에 노트북을 구매할 일이 있어서 GS샾을 통해 8.27(토) 에 아수스 노트북을 구매신청하였고 8.29(월) 오전에 제품을 받았습니다.
받자마자 상품을 개봉해서 확인해보니..키보드 하나(ctrl키)가 찌그려 있더군여..
그래서 교품신청을 하기 위해 GS-Shop 콜센터 전화를 했습니다.
상담원과 전화통화를 해보니 전자 제품의 경우, 바로 교품처리가 안되고 해당 AS센터에 불량판정서를 받아야 한다고하네요.(육으로 딱 봐도 불량인데...) 그럼 도대체 얼마나 걸리냐고 물어보니깐 최소 2주 이상걸릴 수 있다고 합니다.(고객->AS센터->구매처->고객 이런 과정을 모두 택배처리)
정말 어처구니 없더군여.. 재가 재수가 없어서 뽑기를 잘 못한 것이 제 죄라면 죄인데...
하지만 급한 출장 업무때문에 필요한 것이니 금주내에는 반드시 받아야 하므로 택배대신 퀵배송을 간절히 요청했습니다. 이부분에서 확답을 못 주더군여(이건 이해할 수 있습니다.) 아무튼 어렵게나마 6시간 동안의 전화 실갱이 끝에 퀵배송을 보내준다고 하더군여..근데 벌써 업무마감시간.. 결국 그 다음날인 30일로 처리가 늦어졌습니다.
정말 이때까지는 좋았습니다. 그래도 빨리 받을 수 있겠구나..다행이구나..
근데 지금부터가 문제입니다.
30일 오전무렵에 퀵을 보냈고 퀵 배송이 잘되었는지 AS센터에 수차례 전화를 했지만, 접수가 되면 바로 연락줄 테니 기다려 달라는 말뿐.. 결과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확인할 수 없었습니다.(남은 급해죽겠는데 말이죠..)
그래서 꾹 참고 기다려봤습니다. 그날 오후 4시까지.... 하지만 연락은 오지 않았습니다.
결국 제가 다시 전화를 걸어 오후 4시즘에 해당 담당 엔지니어와 통화가 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담당 엔지니어가 한다는 소리가....
"고객님, 고객님이 구매하신 노트북에 있는 CTL키가 잘못되었는것을 확인했으나 해당 사항은 불량판정서를 내줄만한 사항은 아니므로 키보드를 수리해서 바로 다시 보내드릴께요. 이건 아마도 배송중에 좀 큰 충격을 받아서 그런거지 제품에 대한 하자는 아닙니다." 이렇게 말하는겁니다.
즉 다시말해 새로 구매한 노트북이 충격을 받아서 키보드가 찌그러졌는데, 제품하자가 아니니 교품을 해줄수 없다라는거죠. 아니 도대체 어떤 고객이 배송중에 충격을 받은 노트북을 제돈내고 사용하고 싶어하는 고객이 어디 있죠???
그래서 또 AS센터 직원이랑 이 부분에 대해서 실갱이를 했고 장시간의 통화끝에 결국 이번건에 대해서만 제품풀량판정서를 주는것으로 합의하고 다시 해당 판매처로 넘기는 것으로 마무리 지었습니다. 하지만..결국 또 업무시간을 넘겨서 오늘(8.31) 아침에 전화를 준다고 하더군여..
그리고 오늘 다시 아침까지 기다렸습니다. 하지만 또 연락이 오질 안와서..결국 노트북 판매업체로 제가 직접 다시 전화를 걸어서 확인해보니 아직 입고된게 없는 것같고 확인후 전화주겠다고 하더군여..
그래서 또 기다렸습니다. 근데 역시나 전화는 안왔고 다시 제가 전화를 걸어서 확인해보니.. 담당자가 회의중이랍니다. ㅠㅠ 도대체.. 이런 병진 같은 경우는 뭐지??
정말 참다참다 이런 경우는 첨보내요..
GS-Shop에서 한번 당하고.. 아수스 AS-센터에서 당하고 그리고 다시 아수스 판매처에서 또 당하고..
이번주에 노트북을 받는건 절대 불가능할꺼 같아서 그냥 환불하고 재구매하려고 GS숖에 전화를 걸어서 취소 요청을 했더니... 역시나 지금도 확인이 안되고 있습니다. 또 5시까지 기다려달라고 하네요..ㅠㅠ
다른 쇼핑몰 그리고 다른 제품도 이런가요?
정말 화나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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