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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2 유저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모든 기기들은 순정 상태로 사용하는것을 좋아하다보니 악세사리 같은건 잘 구매하지않아요. 하지만 나중에 다시 되팔때를 생각하니 기스는 좀 아닌것같아 전신보호필름 같은것을 나름 선호하는데, 좀 저렴한것을 찾아보다가 이전에 루돌프 사슴코님이 뽐뿌게시판에 싸다고 올려주신 아이패드 전후면 보호필름을 구매했습니다.
전후면 가격이 4000원이라 혹시나 실패의 여지가 있어 전후면 2개 그리고 전면 필름 5장정도를 구매했습니다(필름은 지저분해지면 닦는데, 기스가 좀 많이 났을때 갈아주는게 속편해요.ㅎㅎ) 암튼 전면은 3000원 정도라 정말 제일 저렴한것같아요.
보통 전,후면 하면 갤탭 같은경우는 후면만 붙이는건데 여기서 판매하는건 후면 필름이 전신보호필름하고 같더라구여. 아마 아이패드의 곡선적인 특성때문에 그런거겠죠?^^ 암튼 전신보호필름 좋아하는 저로서는 이가격이면 땡큐죠. 예전에 갤탭 사용할때 리얼룩에서 36000원 주고 샀던거 생각하면.. 휴..
아래는 참고하시라고 링크 주소 적어놓았습니다.
http://itempage.auction.co.kr/detailview.aspx?itemNo=A560538427
암튼 제가 사용기 올리려고 하는건 전면 보호필름은 대부분 다들 잘 붙이시는데 후면 보호필름은 다들 어려워하시는것같아 저만의 노하우를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저도 예전에는 전신보호필름 또는 후면 실패 정말 많이했는데, 좀 나아진것같아서 올려드리구여, 가격대비해서 이 후면 필름 잘 붙이니까 괜찮더라구여. 저처럼 순정처럼 사용하실분들은 참고하세요.
전면 붙이고 후면 필름 부착 준비중입니다. 처음에는 펄이 있어 뭐야 이거 그랬는데, 막상 붙이고 나니 괜찮더라구여.
암튼 이제 시작합니다. 제 노하우니 모든 분들께 그리고 모든 필름에 적용되지않을 수 있으니 참고만 하세요
필름은 이런식으로 생겼네요. 우선 상단부와 애플 로고 부분을 확인하고 로고 부분을 떼어주세요.
갤럭시탭 사용할때는 더 어려웠는데 아이패드는 이 애플로고때문에 붙일때 더 쉬운거 같아요. 뭔가 기준점이 되어주거든요. 계속 보시면 아실거예요.
우선 보호필름 상단부를 보호필름 라인에 맞추어 필름 보호용지를 잘라냅니다. 미리 아이패드에 위치를 정확히 맞추어 보기 위함이예요.
애플로고 부분도 커터칼로 깔끔하게 잘라내주세요.
자 상단과 애플로고를 잘라 내셨으면 부착할 아이패드에 필름을 대어보세요. 대실때 떼어낸 애플로고부분과 아이패드의 애플로고 위치를 맞추어줍니다.
애플로고를 맞춘 상태에서 필름 상단부를 아이패드 상단에 붙이는 시뮬레이션을 해서 위치를 정확히 파악합니다.
실제로 필름 상단 부분을 떼어내어 아이패드 상단에 붙일때 중간에서 애플로고 위치를 여전히 유지한 상태라면 필름에서 떼어낸 종이가 하단에 접히고 그로인해 필름이 떠버려서 실제 위치가 달라질수가 있어서 사전에 확인하는 작업입니다.
이렇게 필름 상단부분만 떼어냅니다.
자 이제 애플로고를 맞춘 상태에서 아이패드 상단부터 필름을 붙입니다. 정확히 끝이 아니라 시뮬레이션 했을때 확인했던 위치에 붙여줍니다.
이런식으로 애플로고보다 필름이 위쪽으로 가게 될겁니다. 대신 좌우는 정확하게 맞추셔야 나중에 애플로고부분이 정확히 맞게 나와요.
사실 전 오른쪽으로 조금 치우쳤네요. ㅠㅠ
위 방법과 함께 처음 붙일때 저기 전원버튼이나 가운데 마이크인가요? 암튼 그부분을 가운데로 맞추셔도 됩니다.
상단부분만 정확히 붙이면 이런 모습이 나오겠죠?^^
자 이제 상단부분을 정확히 붙였다고 생각되면 지금부터는 자신을 믿고 필름을 천천히 오른손으로 떼어내며 왼손으로는 상하로 문지르면 아이패드에 붙여줍니다. 이때 기포가 생기지않게 천천히 붙여주세요. 급한마음에 필름 다 떼고 붙이시면 100% 기포 발생합니다.
자. 계속 문지르며 필름을 붙여줍니다.
자 이렇게 가운데 부분은 정확히 붙었네요. 기포가 거의 없죠? 저기 줄 간건 나중에 카드같은걸 극세사융에 싸서 밀면 없어지니 걱정마세요. 기포만 아니면 됩니다.ㅎㅎ
이제 아이패드 옆 부분 필름을 기포가 안나게 잘 붙여줍니다.
아 그리고 이부분 공간이 비어있더라구여. 아무래도 3G모델과 공용으로 나와서 그런듯하네요.^^
자 이렇게 완성입니다. 위에 보시는것과 같이 저는 오른쪽으로 조금 치우쳤네요. ㅠㅠ
붙이고 하루 후 모습입니다.
암튼 제가 이거 두번째 붙여보는건데 이번에는 기포 없이(몇개가 있긴한데 며칠 지나면 없어질거라고 하더라구여) 정말 잘 붙였네요. 다른분들 참고하셔서 아이패드 예쁘게 사용하세요.ㅎㅎ
아. 제가 어떤분 보니까 분무기뿌려서 붙이고 나중에 드라이로 측면은 말리는 방법도 있던데, 그것도 괜찮은것 같아요.
붙일때 편하게 수정가능한데 문제는 부착력이 떨어져서 드라이를 잘 써야한다고 하더라구여. 혹시 나중에 해보게 되면 알려드릴께요.
우선 나름 잘 붙인걸 떼버릴수는 없어서. ㅎㅎ
다른 좋은 방법 있으신 분들 덧글 달아주시고, 정보 공유부탁드려요.
그럼 주말 잘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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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건 아이패드가 아니라 내가 주인이니까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