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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에 남긴 후기 그대로 퍼옵니다.
제품과 서비스가 실제로 어떠하든 이런 종이 한장만으로 왠지 믿음이 간다.
EP420
화제의 이어폰 EP390 이다. EP500 과 동일한 음을 들려준다고 한다.
- 구입전
이 판매자의 물품은 저렴하다. 서비스센터에서는 10500원에 팔리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 이런저런 말들이 있었고, 결론은 짝퉁이란 쪽으로 기운 글을 보았다.
선 길이가 다르다. 비교청취결과 음이 다르다. 음질이 떨어진다. 좌우밸런스가 안맞아서 반품했다 등등...
그래도 구입했다. 판매자가 정품이라고 하는데 정품 맞겠지... 싶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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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 받은 후..
- 원본이 없어서 짝퉁인지 비교는 못해봤습니다. -
받은 물품 EP390 / EP420 ...
1. 선재 길이가 다릅니다. EP390 이 조금 짧습니다.
2. EP390은 선재도 감아주는 끈이 없습니다. - 이건 뭔가 이상합니다. 보통 끈이 감겨 있을 것 같은데...;
3. 동일한 옴을 사용한 진동판임에도 같은 곳에 꽂았을시에 EP390 볼륨이 큽니다. EP420 이 제 귀에 제대로 안꽂히는듯..
4. EP390 에는 솜이 없고, EP420에는 대중소팁이 없습니다.
- 이 제품들은 모르겠지만, 예전 기억으론 삼성 EP450의 경우 벌크 구입해도 대중소팁은 줬어요.
인터넷상에서 센터가서 EP420 구입했다는 글을 보지 못해서 주는지 모르겠네요.
착용후 ...
1. EP390 은 이상하게 울리는 느낌인데.. 원래 그런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돈값은 하는거 같아요.
2. EP420, 팁이 다른걸 사용해 봐야.... 귀에 들어가는 디자인이라서 독서실등에서 사용하려고 구입했거든요.
EP390은 좀 울리는 느낌에 상대적으로 저음이 많아 좀 벙벙 거리는 느낌이 강한 상황에서 중고음은 또 날카롭게 나옵니다.
... 각 음역대가 모두 튀려고 노력중..
EP420은 그런 저음은 거의 없지만 소리가 깔끔하게 잡혀서 나옵니다.
... 가지런한 느낌이지만 힘을 더 내면 좋지 않을까?
구매에 도움 되시길~~ ^^
개인적으론 불량 걸려서 반품하지 않는 이상 돈값은 하는거 같아요. 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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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솜, 이어피스 센터에서 구입하면 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