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살다살다 제품 리뷰를 다 써보는군요.. 훗..
사실 뭐 대단한 건 아니고.. 얼마전 트위터에서 젤라스킨 RT 이벤트에 당첨되어가지고는!
평소에 정말 갖고 싶었던! [부부]젤라스킨을! 드디어 붙여봤다는! 가슴 벅찬! 감동의 대하스토리! 입니다.
젤라스킨 홈페이지 가보시면 아주 많은 제품이 있지요..
아이폰 3GS 용으로는 약 30개 정도의 제품이 있더군요..
저의 예술적 취향이야 많은 분들이 익히 아시겠지만 이런저런 녀석들을 고르다 보니..
역시 남자라면.....................
스병장님! 아아.....
그 간지는 어디서 구매할 수 있나요....... ㅠㅠ
해서! 잽싸고 빠른 속도로! 메탈기어솔리드 에디션을 신청했습니다..
Raiden 2 인걸 보니 Raiden 1 도 있나 봐요..
그래서 찾아봤죠..
http://www.gelaskins.co.kr 은 한국 홈페이지고 외국은 http://www.gelaskin.com 이더군요..
갤럭시나 젤라스킨이나 S 가 중요하군요..
그랬더니! 헉!!!!!!!!!
http://www.gelaskins.com/store/skins/phones/iPhone_3GS_3G_Original/Raiden_1
이렇게 간지나는 스킨들이 더 있......... 허나 국내엔 없네요. 전 해외 구매를 할 줄 몰라서 안타까울 뿐입니다..
암튼.. 신청한 지 만 하루 만에 도착하셨습니다.
모자이크는 현대 정보화 시대의 필수품이죠.
이 간결한 박스. 얼마만에 보는 걸까요..
허겁지겁 뜯어봤습니다..
익숙한 우리의 뽂뽂뽂뽂뽂뽂뽂뽂뽂뽂이
뽂뽂뽂뽂뽂뽂뽂뽂뽂뽂이 따위가 장애물이 될 수 없죠.
역시 벗겼습니다.
허!
목이 칼칼해서 폴로 캔디 3개와 불법다운로드를 위한 웹하드 쿠폰 2장을 샀더니 젤라스킨이 사은품으로 왔어요!
역시 배달의 민족! 훗훗.
배송 담당하시는 분의 센스가 대박이십니다 ^&^
이제 젤라스킨이 들어있는 비닐을 거칠게 벗겨내 봅니다. 아아.....
오늘 구성은 3종 셋트!
좌측 상단 > 정체 모를 원반. (혹시 냄비 받침?)
가운데 하단 > 욕만 잔뜩 써있는 설명서 (한글은 왜 없나요)
우측 상단 > 간지 작렬! 스병장님 친필싸인!(은 없는) 젤라스킨
이쯤해서 저의 간지나는 케이스 콜렉션 한번 안 보여드릴 수 없네요.
보시면 감이 오죠?
위아래를 둘러싼 반투명 분홍색, 하늘색 케이스는 얼마전 뽐뿌 모 회원님의 이벤트로 받은 결과물입니다.
세상엔 천사가 너무 많아요 ㅠㅠ
좌측 2마리는 역시나 뽐뿌 해외 공구게시판을 통해 구입한 코카콜라 100,000,000셋트 제한 한정판! 케이스입니다.
전세계에 100,000,000 개 밖에 없으니 얼마나 진귀한 물건이겠어요.
가보로 남길 겁니다..
그 옆은 그 이름도 유명하신 SwitchEasy 사의 Vulcan 케이스 되시겠습니다.
아주 그냥 만족도가 짱이에요.
그 옆은 SGP 사의 울트라씐 케이스입니다.
이건 선물 받은건데 너무 반짝거려서 순진한 저의 이미지와 맞지 않아서 쩝.....
네. 저 케이스 덕후 맞습니다........
이거 다 안 써요.
나중에 아이폰 팔 때 선물로 드릴 생각입니다.............. (받고 쓰실지는 과연.....)
자. 그럼 스병장님을 아이폰과 합체시키기 위한 작업을 해볼까요.
거칠게 벌칸 케이스를 벗기고 박박 닦아 봅니다.
역시 아이폰은 저 빤딱빤딱한 뒷태가 챠믱 포인트입니다 ㅠㅠ
너무 빤짝빤짝 눈이 부셔~ 노노노노노노노~
아아아아.. 이 매끄러움.....
스티커 부착을 위해서 뒷면은 과연 무슨 재질로 되어있나 뒤집어 봤습니다.
아무래도 나중에 떼어낼 때 문제 생기면 곤란하니까요..
음......... 이 재질은 마치..............
파쓰? 음.............
3M 제품 스티커라고는 하는데..
3M 은 오직 수세미와 스캇치 테이프만 아는 저로썬....
정갈하게 목욕하고 절 두번 한뒤
2분 만에 부착 완료 했습니다.
너무나도 빠른 속도와 간결했기 때문에 중간 과정은 과감히 생략한다.
클리에를 필두로 지금까지 붙여온 액정 보호지만 어언 10만장..
이제 이런 스티커 쯤은 눈 감고 붙이네요.
붙이면 모서리는 이런 모습입니다.
헉.. 저 크롬의 기스들 ㅠㅠ
아무래도 크롬 부분은 완벽하게 보호해주지 못 하네요..
조금 아쉽기도 하고..
아무튼 다 붙이고 찍어봤습니다.
그런데 저 옆에 남아있는 저 스티커는 뭐에 쓰나요?
집 대문에 붙이면 되나;
이제 마지막 화룡정점을 위해서 바탕화면을 다운 받으러 갑니다.
한국 사이트에 들어갔는데 없습니다?
어쩌라는 걸까요?
한참 고민하다 고객 게시판 가보니 "외국 사이트에서 받으세염." 이라고 답변을 달아놓으셨더군요..
이 점은 좀 불편하네요. 국내 사이트에서도 받을 수 있어야 할 텐데 말이죠..
아무튼 다운 받았습니다.
오오...... 스병장님 ㅠㅠ
그럼 이제 신랄한 평가 한번 내려보겠습니다.
장점
1. 이쁘다
2. 간지난다
3. 나중에 쉽게 떼어낼 수 있다.
4. 케이스 때문에 두꺼워지지 않는다.
5. 후면은 적어도 확실히 보호해준다 (충격 제외)
단점
1. 케이스가 아니다.
2. 옆구리 크롬이 보호받지 못 한다.
네..
젤라스킨은 케이스가 아니죠..
그냥 이쁘고 간지나는 스킨입니다..
설마 스킨 입히고 시멘트 바닥에 내구성 시험하실 분은 안 계시겠죠?
그렇긴 해도 옆구리의 크롬 부분이 보호받지 못 하는 부분은 좀 아쉽습니다..
에.. 현재 요 제품이 쇼핑몰에서 17,400 원에 팔리고 있는데요..
가격적인 부분은 주관적인 거니까 평하지 않겠습니다 ㅎㅎ
한동안 스병장님 꿈을 꿀 것 같아요.
현기증 날 것 같아요. 스병장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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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디꿍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