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정말 건조한 사람인지라 피부도 건조 목도 건조 정말 건조 그 자체입니다.

사무실이 건조해서 코가 간지러 숨도 못 쉴 정도고 목은 부어오르고 피부 땡기는건 기본이요 두피까지 땡겨서 살수가 없어요. 집은 오래된 집이라 외풍 쎄고 천장 높고 해서인지 덜 건조한데 사무실이 너무 심하게 건조하더군요. 저같은 사람은 어찌 살라고

작년에도 가습기를 사용했는데 오래되고 크기도 커서 자리도 많이 차지하고 청소도 하기 힘들었어요. 가열식이라 물 끓여서 쓰는건 좋은데 사무실 건물이 양은냄비 같아서 난방할때는 답답한데 그 가습열기까지 올라오니 더 답답하기도 하고..

해서 올해는 미니형으로 하나 구매했습니다. 작으면 공간도 적게 차지하고 청소할때 가지고 가서 닦기도 편할꺼 같아서요. 초음파 별로라고 할수도 있지만 자주 닦으니깐 상관 없다는 생각으로 구매했네요.

사진은 핸드폰으로 대충 찍었네요 ^^; 제가 카메라 들고 다니는걸 싫어라해서..

크기 비교를 위해 캔 하나 올렸구요(덜 봤으면 하는 손님이 제가 하루 연차 간 사이에 사들고 왔다는 -_- 뭐 구하기도 힘든 저런걸 사왔는지;;)

크기는 정말 작습니다. 저 두개가 현재 티슈박스에 올려져 있는겁니다.

다들 귀엽다고 작다고 얼마냐고 묻더군요. 가격 묻고는 더는 안 묻대요 ㅎㅎ 작아서 쌀줄 알았던듯하네요.

최대로 분무하고 500밀리 병 하나 꽂으면 8시간에서 딱 맞거나 조금 모자라거나 하구요.

가습도 최대로 올리면 저 혼자 숨쉬기(?) 편한 가습력 되고요. 두피도 안 땡기고 코도 안 간지러우며, 목도 덜 건조하면서 덜 붓구요

미니 가습기는 소음이 심하다고 했는데 조용한 시간대의 방이 아니라 그런지 사무실에서 쓰기엔 괜찮네요. 기본 가습기 나올때 소리 말고 거슬리는 소리 별로 없어요.

단지 더운 열기가 부담스러워서 가열식이 아닌 초음파로 샀는데(어차피 저런 병 꽂는건 다 초음파지만) 더운물 섞어서 꽂아도 사무실에서 난방을 끄면 차가운 공기가 제 피부를 때리네요
어차피 가습기 좋은거 사도 진동자 고장나고 석회 끼면 새로 사야하니 그냥 부담없이 저런거 사서 사용하고 망가짐 또 사고 뭐 그렇게 쓸라구요 ^^

전 가습력 말고는 가습기 기능같은건 필요없어서 현재 만족입니다 ^^ 일단 저같이 건조하신분들은 숨을 쉴수가 있습니다!

해피머니로 사느라 gs이숍에서 구매했어요. 배송비 따지고 하면 지마켓같은데랑 비슷비슷하더라구요.
 제품이 만족스러 룰루랄라 상품평 쓰러 가야지 하고 갔다가 3천원 더 싸게 파는거 보고 버럭! 하고 걍 나왔네요  전 예약주문해서 구매한건데 제품 받고 담날 왜 3천원 내려 파나요

지금은 다시 구매한 가격으로 돌아왔네요. 며칠만 늦게 들어갈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