빕스는 재작년에 다른 사람 따라서 가보고 안 가봐서요...
당첨된 영화표 가지고 책 한권 들고 갔다왔는데...
(매매방지를 위해 적으면 안 된다는 분위기였지만 이벤트 끝났으니까 적어도 괜찮겠죠)
메인외에 겨우 다섯 접시 먹고 좌절했네요.
그런데 메인메뉴가 생각보다 비싼거였네요... 8번 보고 2장 걸려서 4천원씩 3.2만원이 들어서
샐러드바만 생각하고 영화본 비용이 본전인줄 알았더니 3만3800원+부가세 하면 3만7천원짜리
먹은거군요. 아무것도 모르고 열심히 한자리씩 예매해 드렸었는데 나중에 알고서 웃었죠.^^
영화본건 무시하고 곱장사 했네요.
그냥 한 사람 왔다고 하고 앉아서 표 주니까 검사하는데 10분 정도 기다리고
OK하면 먹으면 됩니다. 계산서에 0원으로 처리되네요.
일단 처음에 주스랑 샐러드 좀 골고루 먹어주고
메인으로 오리엔탈 새우 & 안심스테이크 먹고
달팽이(소라???)랑 새우하고 연어 먹어주고
닭튀김이랑 국수종류 먹어주고
주스랑 쿠키랑 케익 등등 먹어주고
입가심으로 과일하고 요구르트 아이스크림 토핑뿌려 먹어주고
커피 마시는데 겨우 50분 걸렸습니다.
느긋하게 먹으려고 했는데 돌잔치 소리에 영 시끄러워서요...
이럴줄 알았으면 저녁에 가서 메인은 싸가지고 올걸 그랬습니다.
빕스는 근 2년만에 간거 같은데 메뉴가 바뀐게 거의 없네요.
스테이크가 늘 먹던 아웃백 보다는 맛이 훨 나았구요.
코스트코만 가다가 간만에 이마트 간 기분이예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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