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쓰는 사용기 이네요.
사진은 폰카로 찍어 싸이올렸던거 올립니다.
회사사람들을 꼬득여 가기로 했는데 강추위라는 말에 다들 집에서 쉰다고 하고, 사진동호회사람들과 예전만나던 츠자까지 다 연락해
봤는데 막상 같이 갈사람이 없더군요. 다들 31일은 집에서...
다행히 사진동호회동생이 시즌권구입자라 그날 가있곘다고 해서 거기서 만나서 즐겼습니다.
전 11번가에서 쿠폰없이 35000원 결재후 무료셔틀(신촌->대명,대명->광화문)을 이용했습니다.
가서 핫도그2개와 오뎅우동 한그릇과 동생이 지원한 맥주한캔까지 딱 먹고 돌아왔네요. 저렴하게 돌아왔습니다.
일단 무료셔틀은 신촌경우 8시부터 차를 대기해놓으셔서 따뜻하니 몸녹이며 있을수 있었습니다.
31일이라 대명까지 1시간 50분쯤 걸렸구요. 밑에 쓰신분도 있지만 곤돌라탑승장 밑에서 11번가(투어비스)를 통한 구입자
발권 및 렌탈이 이루어 집니다. 어떤분의 말씀대로 옷은 두툽하면서도 갈아입기 편하게 가세요. 화장실에서 고생좀 했습니다. ㅎㅎ
일단 도착하니 곤돌라는 운행중지였구요. 테크노를 타고 꼭데기 올라가서 내려오기 시작했습니다.
설질은 좋다고는 못했지만 그럭저럭 탈만했구요. 하지만 "레게"쪽은 무슨 얼음알겡이가 너무 많아서 고생좀 했습니다.
턴은 할줄 아는데 정석으로 굳히기 위해서 연습중이었는데 엉덩방아 3번쯤 했는데 보호대를 하고 있었음에도 아직도 얼얼하네요.
초보자 코스는 정말 개때수준이었구요. 2시반쯤 넘어가자 진짜 사람이 너무 많아서 계속 속도줄이면서 엣지주느라 종아리쪽이 땡기네요
11시~1시까지는 탈만했으니 참조하세요. 이때 사람이 없어서 진짜 전투보딩좀 했습니다. 쉼없이 오르락내리락~
전 3시에 요기좀 하면서 보드타는걸 접었구요. 4시 안되서 버스대기소에 갔는데 4시 30분에 버스시동들을 거시더군요.
참조하시고 미리가셔서 개떨듯 떠시지 마시기 바랍니다. (추위는 째즈?내려오셔서 바로 오른쪽의 개인락커안에서 해결하세요)
담에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또한번 가야 겠습니다.
예전엔 보드한번 타려면 기본 10만원은 잡아야 했었는데 먹는것까지 5만원이 안되는 금액에 원없이 타니 너무 좋네요..
단점은... 심야타고 왔더니 오전내내 오후에도 낮잠으로 하루를 마감... ㅎㅎㅎ
앞으로 가실분들 참고가 되셨으면 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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