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전에 잘쓰던 MX310이 명을 다해서 마우스를 알아봤는데, 구매하려고 생각했던 로지텍 마우스들이 전부 올랐더군요.(만수횽 ㄳ)
그래서 가격이 아직 오르지 않은 마이크로소프트를 사려고 하다가, 어차피 집에서는 FPS게임도 안하고 집에서 복잡한 작업을 하지도 않아서 그냥 저렴한 마우스를 사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이리저리 찾아보니 저렴한 마우스 중에서는 그래도 이 회사의 마우스가 가장 평이 좋은 듯하여 구입했습니다. 그리고 Z2는 현재 최신모델인 Z3의 전모델인데, Z2가 크기가 커서 큰손인 사람에게는 적합하다고 해서 구입했습니다.
그리고 넷북 mini9을 구입했는데, 제공해주는 유선 마우스로 도저히 만족하지 못하여 4000을 사게 되엇습니다.
비록 OEM제품이라 A/S는 안되지만, 상하좌우의 휠가능, 좌측에 버튼하나 추가의 장점, 저렴한 가격때문에 구입했습니다.
땀떄문에 MX310버튼이..산화했네요..;;
Z2의 경우에는 회사에서 제공한 사진에서는 매우싼티가 났는데, 막상 구입해서 보니 꽤 고급스럽고 인체공학적인 면을 고려한것이 보입니다.
게다가 전에 사용하던 MX310보다 크기가 커서 손이 큰편인 제손에 딱맞는 것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리고 800, 1600, 2200 DPI까지 지원해서 고해상도를 쓰기에 좋았습니다. 그리고 2연사~4연사까지 지원한다는데 집에서는 FPS를 안해서 좋은지는 모르겠습니다.
손가락이 두꺼워서 마우스가 안보이네요..;;
하지만, 단점은 2200DPI를 제대로 지원하지 못한다는 것이었습니다. 800,1600에서는 마우스 커서가 제대로 움직이지만, 2200에서는 상당히 불안정한 모습을 보입니다. 심지어는 1600때보다 인식률이 떨어져 빨리 움직이면 마우스 커서가 제대로 움직이지 않습니다. 또한 전에 쓰던 로지텍마우스보다 감도가 떨어지네요. 로지텍마우스는 윈도우 기본드라이버를 쓸때와 제조사에서 제공하는 툴인 mouseware를 쓸때의 감소가 상당히 차이가 납니다. Z2의 감도는 기본드라이버를 쓸때의 감도 정도로 느껴지네요. 그리고 강화유리 패드를 지원하지 않아서 전에 쓰던 싸구려 패드를 쓰고 있습니다.
마소의 노트북 옵티컬 마우스 4000은 틸트휠이 되어서 해상도가 낮은 넷북에서 사용하기 좋고, 이가격대에서 이정도 기능의 마소 마우스를 사용한다는 점이 매우 좋네요. 왠만한 단점은 가격으로 다커버가 될것 같네요. 그리고 좌측에 화면을 확대해서 볼 수 있는 돋보기기능이 있는 키를 뒤로가기로 사용하는데, 인터넷하기 편하네요.
하지만, 마소의 A/S는 정말 좋은 편이라 차라리 정품을 사는 것이 좋았을까..하는 후회가 들기도 하구요. 최근의 노트북마우스들의 수신기에 비해서 크기가 많이 크네요. 그리고 수신기능도 썩 좋지 못해서 수신기가 바라보는 방향에서 조금만 어긋나도 오동작을 하는 점이 안습...ㅡ.ㅜ 이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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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마소 마우스는 올봄에 삼성 노트북 샀을때 사은품으로 주던거네요.근데 한달 쓰고 고장나서 서비스 센터에 말하니 바로 새걸로 보내주더군요.ㅎㅎ 1년되기전에 한번 더 교환 받아 볼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