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0원짜리가 3개 이상 안 사지던데... 어째 5개씩이나 사지더니...
역시 가격이 오른 거였구나...쩝...
오늘에서야 알아챈 바보였음다..
좋다고 5개나 샀는데....완전뻘짓....
제길..어찌 계산할 때 택비가 안 붙더니..착불이었네요...
배송비무료쿠폰 있는데 그걸 써먹지도 못하고....
2500원에 일단 비호감 됩니다....
크기....작아요....
일단 닭다리 두개가 한봉지인데...이거멍미..봉지자체가 넘 작아요...(이거 한봉이 천원정도란 말이지...-_-;;;;)
양도 작아요..일단 오자말자 두봉지 뜯어서(닭다리4개) 애들이랑 반찬 겸 해서 먹는데...
택도 없네요..
우리 애들 40개월이랑 15개월짜리 아들입니다...
잘먹긴 하지만 많이 먹지는 않는 애들이구요...(음..제가 좀 식신급이긴 합니다만..ㅎㅎㅎ)
살발라서 주니 닭다리 4개는 진공청소기처럼 흡입.....더 달라고 아우성...
한 봉 더 뜯어서 먹으니 그나마 좀 먹을만하게 됩니다..
맛은 그럭저럭 닭맛이구요...
전자렌지 돌려서 먹었는데......첫 두 봉에선 잘 몰랐지만 뒤에 한 봉에선 좀 누린내가 난 것 같긴 했지만 머..그럭저럭 먹을만합니다...
아마도 후라이팬에 구우면 맛은 더 있을 거 같습니다...
닭다리 한 개당 500원돈...아니 택비 합하면 더 비싸겠군요...
머..그정도라면 그다지 싼 것도 아닌데..뭔가 홀린 듯도 하고 속은 듯도 한 기분입니다..
내가 사놓고 뭔소린지..ㅎㅎㅎ
봉지가 작아서 냉동고 구석구석 찔러넣긴 좋군요...
가끔 신랑 출출하달 때 맥주랑 함께 살포시 꿉어주면 사랑받을 듯합니다..ㅋㅋㅋ
여튼....전체적으로는....석연치 않은 닭다리여요...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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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화구이 냄비에 호일깔고 데워(?) 먹었는데요..
편의점에서 파는 것들보다 맛은 좀 덜하지만 크기는 고만고만 하더라구요..
비슷한 구성으로 편의점에서 2천원정도 하는걸 생각하면 무지 저렴했죠..^^
전 맛이 좀 밍숭맹숭해서 돈가스 소스 살짝살짝 찍어먹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