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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관석

맛집포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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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마산 카페 브라운핸즈

커피는 기호식품이다.

말 그대로 개인의 기호에 따라 호불호가 갈린다는 말.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도 신맛을 더 좋아하느냐 쓴맛을 더 좋아하느냐에 따라 선호하는 원두도 갈리고...

카페를 맛집이라고 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 그래도 좋아한다는 사람들의 블로그 리뷰가 많고 (내 주관적인 입맛에는 맛집이기에)

한번정도는 (커피가 입에 맞지 않더라도) 가볼만 하다고 생각되어 글을 올려본다.

초행길에 내비를 찍고 가다보면 정말 이 길이 맞나? 싶은 길을 따라가다 바닥에 이정표를 보고 맞게 왔구나 안심하게 된다.

사진 왼쪽에 보이는 가스충전소에서는 시내버스가 충전을 하고 간다.

이곳은 원래 버스 차고지 겸 정비소였다. 예전 차고지의 흔적이 남아있는 외관. 낡은 주유기가 그대로 있다.

안전제일 글귀도 그대로.

내부에 걸려있는 예전 (카페 개조전) 사진과 비교해보면 외관은 크게 바뀌진 않았다.

메뉴판. 아이스는 500원씩 비싸다.

스콘 4천원

크랜베리 바게뜨 6천원

티라미수,뉴욕치즈케익,크레이프케익 6천원

레인보우 케익,레인보우 치즈케익 8천원

커피값도 그렇고 전반적으로 가격대가 높은 편이다.

내부에도 하부 정비를 하던 공간을 살려 인테리어를 했다.

곳곳에 남아있는 옛 정비소의 독특한 요소는 사진을 찍고싶게 하는 매력을 가지고 있다.

날이 무더워서 500원 비싸도 아이스로 먹을수밖에 없었다.

카페에서 바라보는 바다쪽 전망도 훌륭하다.

[위치정보]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가포동 60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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