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소예를 6년가까히 이용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6년전엔 고등어구이 5000원에 맛과 양이 훌륭해서 자주 가던 맛집이였죠. 주변 사람들에게도 많이 추천했었습니다.
최근에도 몇번 다녀왔는데 고등어구이가 이전에 비해 양이 절반으로 줄었더군요.
혼자 다니던 맛집이여서 장인장모님 모시고 자신있게 가서 고등어와 삼치를 2인분씩 시켰는데
고등어 2인분양이 삼치 1인분양과 비슷하더군요.
직원 불러서 이거 정말 2인분 맞냐고 물으니 맞다고 하더군요. 고등어를 가로세로 절반 자른거. 즉 반토막을 세로로 다시 잘라서 두조각 나오더군요.
즉 1/2 마리를 2인분이라고 주는데 기가 찼습니다. 6년동안 이런적이 없었는데 뭔가 착오가 생긴거 같아서 계산할때 주인분에게 우리 1인분
나온거 아니냐고 물으니 요즘 고등어가 들어오는게 작아서 그렇다고 하네요.
넷이서 두점씩 떼어먹으니 고등어가 거의 사라졌고 삼치로 겨우 식사를 마쳤습니다. 항상 생선이 남아서 밥을 리필해 먹었는데
이번엔 밥을 다 먹기도 전에 생선이 사라지더군요.
불과 한달전에도 1인분에 오늘의 2인분 만큼은 줬었는데 뭔가 석연찮더군요. 장사가 잘되니 초심이 변한건지...
주변 지인들에게 항상 추천하던 동소예였는데 너무 실망했고 앞으로는 이용 안하고 절대 추천하지 않을겁니다.
연탄불에 지진 생선구이가 몸에도 안좋지만 맛과 양때문에 자주 이용했는데 값도 많이 올랐는데 양마져 이렇게 줄었다면 더더욱 이용할 필요가 없겠네요.
참고로 동소예의 1인분 고등어 8000원 삼치 9000원입니다. 기사식당서 6000원짜리 먹어도 고등어 그만큼은 나오고 다른 맛있는 반찬도
덤으로 먹을 수 있겠네요.
추가
검색해보니 대전 동소예가 또 있나보네요. 제가 비추한 음식점은 한밭종합운동장 건너편에 있는 음식점이였습니다. | 
등록안내
0
0
2프로부족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