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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여

맛집포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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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가오동 준짜장1

가오동 사는 지인이 소개시켜준 맛집이네요.

매콤한 고추짜장이 인기라는 곳이예요.

짜장면이 9천원? 좀 비싸다라는 생각을 했는데 양도 꽤 많았고

고기나 야채 건더기가 큼직큼직하고 다 먹고 나니 돈 아깝다는 생각은 안들었어요.

작은 공기밥도 함께 나오더라구요. 나중에 밥 비벼 먹으면 매콤하니 맛있습니다.

부부+7세 아이, 이렇게 셋이가서 탕슉+고추짜장+볶음밥 먹고 왔는데 배부르게 먹었습니다.

탕수육도 고기가 엄청 두툼하고 크더라구요. 겉에 튀김옷이 얇고 부드러웠습니다.

볶음밥은 거의 아이가 다 먹어서 살짝 맛만봤는데 소고기 부채살이라서 돼지고기보다 느끼하지 않은것 같네요.

짬뽕도 먹어볼까 했는데 위에 주문한것만 먹어도 넘 배가 불러서 다음에 다시 오기로 했습니다~~

가격이 비싼가? 하고 메뉴판 다시보니 일반 짜장은 5천원, 짬뽕은 7천원이니까 적당하거나 오히려 저렴한편이네요.

기름진 짜장 싫어하고 매콤한 음식 좋아하는 와이프에게는 고추짜장이 딱 맞네요.

[위치정보] 대전 동구 가오동 5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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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바꿀수있는건가

여긴진짜 맛집같네요 ㅠㅠ큼직큼직

2020-01-19 * 점아이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