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유명한 족발동네에 가면
양대족발집이 있습니다.
지금은 부산분보다 서울이나 타지 관광객들이 더 많은것 같더군요.
하여간 그 집이
원래는 한집만 있었는데...
사장님이 바람나는 바람에
사모님이 열받아서 이혼하고 그 옆집을 차렸다는...
전혀 사실확인도 안되고,
출처도 없고,
그렇다고 물어 볼 수도 없는...소문이 있습니다.
이게 소문이 워낙 번지다보니 어떤분들은 이제 사실로 받아 들이는 분도 있더군요.
두번째는
모동네에 가면 아주 유명한 재첩국이 있는데
이 집에는 아직도 원조 주인장이셨던 노쇠한 호호할머니께서 직접 가게를 챙기십니다.
말귀도 어둡고, 계산도 좀 느리고...그렇습니다.
이 분께는 아들이 한 분 계셨는데
아주 예전에
배가 흘러가서 그랬다던가?
납북을 당했다던가?...해서
북에 끌려갔다가 오셔서
정보기관에서 고초를 겪어시는 바람에
마음의 문을 닫으셨다는...
그래서 할머니께서 가게를 물려줄 사람이 없어 아직도 가게를 직접 챙기신다는...
역시나
출처도. 근거도 없는 소문이 있습니다.
가끔씩은 이게 진실이 1%라도 있는 이야기인가 싶기도 하고
누가 만든 이야기인가도 궁금하기도 하고...
하지만 확인이 안되는 소문! 이라서...소문으로 아직도 흘러다니더군요.
참!
광복동에 이재모 피자랑 이승학 돈까스랑
형제라는 소문도 꽤 오래전부터 있는데...
이것은 다음에 두집중 한집에 갈때 확인한 번 해봐야겠네요.
*혹시라도 맛포에 어울리지 않는 글이면 자게로 옮겨가겠습니다. ^..^;.... | |
|
등록안내
0
0
뿌잉쮸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