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의지는 능력이 아니라 책임이다33
- Rehma
- 등록일 2022-05-11 10:10
- 조회수 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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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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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rrrrrrrr
이분이 암투병 하시면서 방송 하시는 게 나름 정감가긴 하죠. 그 유튜브 댓글 중에 그게 기억이 나네요. 요즘 정치적으로 뜨거운 모 목사를 거론하면서 그 목사님 같으면 아프지도 않을텐데 암에 걸리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다니 믿음이 약하다던가,
암튼, 제 생각에는 이 유튜브가 일반인 대상으로 듣기에는 약간 적합하지 않은 거 같습니다. 뭐랄지, 좀 교회 오래 다닌 분들 취향이랄지... 오늘날 시대에 적응하기가 쉽지 않은데 도전하시는 건 훌륭하다고 생각하지만 뭔가 좀 더 상대방 입장에서 생각하는 게 중요할 거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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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hma
김동호 목사님이 설교중 이런 말씀을 하신적이 있습니다.
설교를 할 때 어느정도 눈 높이에 맞추면 될까 고민하다 평균치를 잡아서 설교를 하면, 초보인 성도나 오래되신 분들 모두 듣기 어렵지 않은 설교가 된다고 하셨어요. 난이도가 있는 부분도 있지만, 이곳에 오시는 분들이 모두 난이도가 낮은 분들이라고 보기엔 편견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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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rrrrrrrr
네. 훌륭한 분이시고 좋은 인사이트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저는 평균적인 사람에 맞춘 설교 라는 개념이 오늘날에 좀 안맞는, 산업화 시대의 관념이라 생각하는 편 입니다. 평균을 택하면 어느 쪽도 그럭저럭 맞출 수 있다는 말은 바꾸어 생각하면 어느 쪽도 만족시킬 수 없는 위험을 갖고 있거든요.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일반적인 예배에서야 어쩔 수 없으니 중간에 맞추지만 오늘날 인터넷 게시판이나 유튜브 환경에서는 평균의 힘이 떨어질거라 봅니다. 그런 의미에서도 적합성이 떨어질 거 같고요, 예컨데 초급반 중급반 상급반을 나누어 각자 원하는 대로 듣게하고 qnA반을 두는 방식의 모델과 절충할 수 없는가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저는 여기 계신분들의 수준을 잘 모릅니다. 그래서 이곳 분들에 안맞는다고 안하고 일반인에게 안맞을 거 같다고 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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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버
자유의지가 있는 사람들에게
자유롭게 살게 두지 않고 자신을 믿지 않으면 지옥에 보내는건 어떤 경우인가...?
자유롭고 올바르고 정의롭게 살다 죽으면 안되나? 꼭 교회를 나가야 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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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hma
자유롭게 결정해서 자유 의지에 따라 하나님이든 사탄이든 정하시면 됩니다. 지옥으로 보내시는게 아닙니다. 우리가 스스로 택해서 사탄이 있는 곳으로 가는 것으로 보는데 더 맞겠죠? 사탄이 있는 곳이 지하에 있습니다. 그래서 지옥이라고 부르죠.
예수님을 믿으세로 라는 말 뜻은... 사탄의 길로 가지말고 구원자를 믿어 라고 하는 의미가 있습니다. 우린 그길로 가면 죽으니 예수님께 도와달라고 해요! 입장인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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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버
@Rehma 뭔가 착각하시는것 같은데요 선을 선택하지 않는다 해서 악이 되는건 아닙니다 제가 길거리에 쓰레기를 주우면 그건 선행이지만 쓰레기를 줍지 않으면 악행이 됩니까?
선의 부재가 악이 되는게 아닙니다... 비유 대상으로서는 사용할 수 없는 논법입니다
즉... 내가 하느님을 선택하지 않는다 해서 사탄과 함께여야 한다는 것은 올바르지 않다는 것 입니다 그렇다는건 결국 사랑의 하느님이 아니라 일방통행의 하느님이란 뜻 아닙니까? 그런걸 자유의지라 하면 안되죠 자유란 그 선택에 대한 댓가를 뜻하긴 하지만, 그 선택이 사탄을 선택한게 아닌데 왜 사탄이랑 함께 두겠다는거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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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hma
@처버 하나님은 선을 택하지 않는 것을 악으로 보십니다. 기독교 관점에서 말씀을 드렸네요.
그러면 이렇게 표현하죠. 아빠가 여럿 있습니다. 이 중 진짜 아빠는 한명입니다. 아이에게 내가 너의 진짜 아빠다 나랑 살지 않겠니? 아이는 대답합니다. 난 아빠가 맘에 안들어 싫어. 대답했습니다. 물론 이 설득의 과정이 길었습니다. 그러나 끝끝내 아이는 거부합니다. 강재로 할 수 없기에 이 아이의 판단을 존중해 가슴아프지만 결정을 따릅니다.
앞으로 아이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요? 험난한 인생이 되겠죠? 아무도 이 아이를 진심으로 보호하지 않습니다.
이 부분은 납득이 되시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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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hma
@처버 네 처버님은 다른 아버지가 아이를 잘기를지 아닐지를 심사숙고해서 결정하시고 직접 자신의 선택에 대한 체험해보시면 됩니다.
그것이 맞을지 아닐지를 우리가 여기서 자유롭게 결정할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이를 두고 예수님은 그 곳으로 가지마라. 그들은 악하고 너희를 힘들게 할 것이다. 나에게 와라 나는 선하다 라고 성경으로 또 성령님으로 우리에게 반복해서 말씀하시는 거구요. 하나님을 택한 사람들은 다른 곳에서 살고 하나님을 택하지 않은 이들은 이 곳에서 사는겁니다. 왜 이게 납득이 어려운지 이해가 안됩니다. 처버님은 하나님이 싫으시면 선택 안하시고 자신의 소신대로 이 땅에서 하나님을 거부하는 이들과 하나님이 안계시는 곳에서 사시면 됩니다. 말세가 되면 이땅에서 하나님은 철수하세요. 경찰이 없는 도시에 뭐만 남을까요?
이 사실을 믿을지 안믿을지...그것이 자유라는 얘기입니다. 안 믿으시면 그냥 이상한 소리하네 하고 넘기시면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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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가 5병2어의 기적을 사람들에게 보이신건 자유의지를 침해하는건가요?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