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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어느 사이트에서 불교를 비방해대는 기독교인들을 보았는데요. 불교에 대해서 오해하는 기독교인들이 없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불교에 대해서 적어 봅니다.
기독교인이 불교는 남녀 차별이 심한 종교라면서 비방했었는데 불교는 남녀 차별을 하는 종교가 아닙니다.
불교의 유마경의 일부 내용입니다.
그때 천녀가 문득 신통을 부려 사리불의 몸으로 자신의 모습을 삼고 사리불에게는 자신의 몸으로 모습을 삼도록 하였다. 그러고 나서 사리불 모습의 천녀가 천녀 모습의 사리불에게 물었다.
"대덕이시여, 그대는 왜 여자의 모습을 바꾸지 않는 겁니까?
천녀 모습의 사리불이 답했다.
"남자였던 내가 여자의 모습으로 바뀌었지만 정작 나 자신은 그러한 사실을 실감할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천녀가 말했다.
"만약에 대덕께서 여자의 모습을 바꿀 수가 있다면 다른 여자들도 모두 자신들의 모습을 바꿀 겁니다. 하지만 대덕께서 단지 여자의 모습만을 취하고 있듯이 다른 여자들도 모두 그 모습이 여자인 것일 뿐, 본래는 여자의 모습과 아무 상관 없는 것이 그렇게 나타난 것입니다.
세존께서는 바로 그러한 의미에서 일체의 존재는 여자니 남자니 하는 것과 아무런 상관이 없다고 말씀하셨던 것입니다."
유마경의 내용을 보면 불교는 남녀 차별을 하는 종교가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부처님께서는 창조주를 부정하신 적이 없습니다.
불교의 숫타니파타의 내용입니다.
"그들 바라문들은 가축도 갖지 않고, 황금도 곡식도 갖지 않고, 그러나 베다의 독송을 재보와 곡식으로 삼아, 하느님의 보물을 지켰던 것입니다."
부처님께서 창조주를 부정하셨다면 위와 같은 말씀을 하시지 않았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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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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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예전에 다라니경 일부를 발췌했더니 어떤 분께서 많이 비난을 하셨습니다.
그런 뜻으로 한건 아니였는데 먼저 사과를 드립니다.
저도 가장 친한 형님이 절에서 3년간 사셨던 분이십니다. 물론 저도 예수님 믿기 전에는 온갖 토속신앙들에게 대해서 관심을 많이 가졌던 사람입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좋은 말씀 많이 나눠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