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피고 걸려도 잘사는 부부들 많나요?46
- [* 익명 *]
- 등록일 2024-04-30 14:39
- 조회수 133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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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14 *]
제주변에도 있음 . 오히려 여자쪽에서 바람핀 남편한테 하고싶은거 다하고 살라고 하고 이혼만은 안된다라고 하는분 계심. 법적 부부이지만 따로산지 일년 넘엇지만 집에는 자주감 여자가 아이 둘 거의 혼자 키우는중. 남자도 현재상태 만족?하는중??? 진짜 옆에서보면 신기할정도
2024-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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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34 *]
내 주위에도 하나 있음. 생활비로 천오백씩 주고(5년전.. 지금은 연락안함), 카드 긁는건 따로. 내가 들은것만 바람피다 마누라한테 걸린게 네번. 다 다른 여자고, 걸릴때마다 여자는 난리치고.. 남자는 잘못했다고 빌고 몇천짜리 백 사주고. 세번째 걸렸을때 마누라 차 바꿔줌. 겉으로 보기엔 그냥 잘 살지만, 속까지야 모르겠음. 근데 남자도 지가 바람 못 끊는다는거 알고 있음. 안걸린거까지 포함하면 결혼후 열명은 넘을듯. 마누라도 대충 몇번 더 있다는거까지 아는데, 걸린것만 네번.
2024-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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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4 *]
여자 성향아닐까요? 학교선배님이신데 로스쿨 출신 변호사시고 여자분도 감정평가사? 세무사? 였나 라이센스 있으신분인데 아이낳고 전업주부 이후 일은 안하신걸로 알아요. 서로 집안도 괜찮습니다. 최근 1년동안 만날일이 좀 있어서 이야기 듣는데 돈때문이 아니라 여자가 절때 이혼만은 싫다고 하더라고요. .당연히 생활비는 준다는데 여자쪽도 워낙 잘살아서 크게 의미가 없다고 하네요. 바람핀 이유도 단순히 서로 소원해진 상태였고 바람핀거 걸린후 직후에만 좀 싸웠다가 어느순간 이해해준다고 했다네요. 해탈하신건가;; 아님 맞바람 하신건가;; 그냥 서로 지금 이상태로 관계만 유지한채로 살기로했다고; 정확히는 모르겟는데 별거 후 가족해외 여행도 두번 다녀왔습니다.
가끔보면 부럽기도하고.... 그 부부보면 결혼을 어떤 의미로 생각하는지 궁금하기도하고...
2024-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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