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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할머니가 그러셨는데.. 독감걸려도 병원안가고 오직 약국 + 소고기타령 아프면 소고기 먹어야한다 사골끓여드시고 독감 엄청 심하셔서 구토 하시는데도 안가셔서 엄마아빠가 2시간거리를 차가지고 할머니집가서 병원모셔다드리고 약처방받고... 엄마도 예전엔 병원 잘가셨는데 최근 2년? 1년정도 전부터 병원을 안가세요 소화가안된다, 설사를한다, 기침등감기에걸려도 약국에만 가세요 건강검진도 2년마다 하시던걸 3년에1번갈까말까.. 그리고 병원을 가셔도 매번 가시는곳만.. 정형외과인데 감기,피부 같은 잡다한 여러가지?다같이 진료하세요 예전에 신우신염? 1분마다 토하고 울렁거리고 도저히 못일어나셔서 병원가신곳이 정형외과...(매번가시는곳) 그곳에서 장염이라고 링겔이랑 약처방받고 효과없어서... 다음날 큰병원가서 신우신염 ... 아무튼 ..최근에 다리가 아프시다는데 병원을 안가세요 엄마가 초등학교도 못나오셔서 (어릴때부터 돈벌고다니셨어요) 아프다는게 어떻게 아프냐고 물어보면 1. 다리에 쥐가난것처럼 걸어다니면 발바닥에 쥐가난다. 2. 전철이나 버스를 오래타고 내린것처럼 다리에 힘이 안들어간다. 3. 걸을때마다 다리랑 발에 힘이 안들어가는것 같고 넘어질꺼같은 느낌이 나서 못걷겠다 이렇게 말하시는데 이경우 어디병원을 가야할까요.. 정형외과 가서 다리 엑스레이 찍어도 이상없다는데.. 그래도 불편하면 큰병원가서 찍어보라고 하셨다는데 큰병원은 죽어도 안가실려고 해요.. 다니는 정형외과가 오래된곳인데 다른정형외과를 다녀오시라고 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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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으로 보면.. 정형외과 보다는 신경외과를 찾으시는게 맞는거 같아요.
척추에 신경이 눌려서 오는 현상... 신경외과를 찾아보시면 좋은데 MRI나 CT촬영해야 할 것 같아요.
겪어보니 장비가 있어야 알 수 있더군요.
당근에서 뇌질환이다
뇌경색 초기증상이다 등 ㅠㅠ보다가 너무걱정하다가
오늘 신경외과 다녀왔어요
다리 건강한데 척추가 꼬아졌다고했나..허리쪽문제가 있다고 주사 6번 허리에 맞으시고 도수치료?하셨어요
근데 5일간격으로 4차례까지 주사맞으라는데 ..ㅠㅠ너무아파하셔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