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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일하는 사람이 올해까지만 하고 퇴사 고민중이라고 하는데
이걸 잡아야하는지 아니면 그만 두라고 해야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우선 이사람 나가면 2인이서 하는 업무 제가 다 해야하는것도 그렇고
사람도 구하기 좀 힘들며 제가 교육해야하고 그 사람이 계속 다닐지도 모르겠고...
이미 제가 업무 선임자가 되어 신입만 수십명 받으며 교육했던 경험이 있어서 이게 얼마나 짜증나는 일인지 잘 알거든요..
근데 또 한편으로는 그만둬줬으면 하는 이유가 같이 일하는 사람이 성격이 너무 별롭니다
제가 이 사람 밑으로 들어올때 파견업체에서 조심하라고 여태 퇴사했던 사람들이 하나같이 성격 ㅈ같다고 같이 못해먹겠다고 했다고 했는데
저는 성격이 그냥 남에게 싫은소리를 안하고 그냥 내가 참고말지 하는 성격이라 겉으로는 큰 문제가 없는거같은데
가끔 너무 ㅈ같아서 아 그냥 이새끼 그만뒀으면 좋겠다고 생각한적이 한두번이 아니거든요
또 맨날 우울한소리만 하고 일하기 싫다고 퇴사하고싶다고 노래를 불러대서 그런것도 짜증나죽겠구요..
여러분이라면 이런 상황에서 계속 다니라고 설득하실건가요? 아니면 그냥 그만두도록 설득하실건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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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