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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람이 평소에는 친한척 자기기분 좋으면 완전 업되있고
저는 술을 좋아하지 않는데 거의 알중이라 술을 너무 좋아하고 노는걸 너무 좋아하는 직속상관입니다
그런데 일할때 기분이 좋지않거나 자기 기분에 거슬리는 말을 하면
갑자기 분노게이지가 극에 달해서 소리지르고 악지르고 따박따박 따지고 사과하라고 강요하고
대답안하면 대답할때까지 집요하게 질문을합니다 발작이란말이 어울릴것같아요
발작 버튼 눌려졋을때 대화가 전혀 안되거든요
근데 그렇게 다쏟아내고는 다시 잘해주는척 하면 정말 토나올지경이예요
지금도 왠지 그인간 생각하면 심장이 벌렁벌렁 뛰는것같아요
이게 1년이상 지속되다보니 정신적으로 너무 피폐하고
대화하기도 무섭습니다
일외에 술마실때 일상대화할때 자기가 너무 피해의식이 많고
자존감이 낮으니깐 다른 주제로 이야기하는데도 본인입장에 이입하다보니
언제 발작 버튼이 눌려지는지 몰라서 정말 어울리기도 싫거든요
근데 막 친해지자고 하고 사적으로도 보려고하니깐 아주미치겠어요
자기는 자기칭찬, 자기 잘난맛에 자기말은 다맞는데 저에게는 너는 이래서 문제다, 이게잘못됏다, 그런거 하지마라는 둥
가스라이팅도 시전해서 진짜 휘둘릴수 밖에 없거든요ㅜㅜ
이직만이 답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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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
비슷한경험있는데 자기도 모르게 계속 스트레스 쌓여서 공황장애까지 와서 약까지 먹었네요 물론 일도 그만두었습니다 참으면 병납니다 휴유증까지 있다하네요 사람에 따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