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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서울 양천구에 6억정도 자가에 살고 있습니다.
얼마전부터 용인에서 사업을 시작하게 되어 출퇴근이 힘들다보니 이사를 가려는데요,
현재 집을 팔고 용인에다가 살려고 하는데...고민이 좀 되어 조언을 구하고 있습니다.
일단 현재 집 판매 시 대출갚고 현금 4~4.5억 정도가 생깁니다.
이걸로 갭투+전세 생각중인데요,
1. 보정역 부근 32평 아파트 9억~10억
갭투+세금까지 4억 들어갈 것 같아요. 즉 제가 생활할 전세집을 구하기가 빡세지죠. 전세대출을 받는다 해도 한계가...
근데 똘똘한 한채로는 좋은 것 같아요. 미래가치도 괜찮구요. 하이리스크 하이리턴
2. 기흥역 부근 25평 아파트 6억
그 동네에서 제일 바닥을 깔아주는 아파트입니다. 오를때도 마지막에 오르고, 떨어져도 가장 마지막에 떨어지죠.
리스크도 적고 리턴도 적습니다. 안정추구형인 제 성향엔 맞는 것 같기도 해요.
갭투 후 잔액으론 전세 구하기도 쉽구요.
둘다 어차피 제가 실거주는 못하기에 1번쪽으로 살짝 기울기는 하는데
자꾸 걱정이 되어 2번으로 돌아가고..무한루프를 그립니다.
어떤게 나아 보이시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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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사시는게 몇평이죠?
작은 집에서 큰집은 갈 수 있어도 큰집에서 작은집은 빡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