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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 실험실에 인턴하는 학부생 2명이 있어요.(군대까지 갔다온 20대 중반인 학생입니다.)
어제 월요일 오전에..
A 학부생..
"교수님께 추석인사 드리는게 맞을까요?'교수님 추석 잘 보내세요.다음주에 뵙겠습니다.'이런식으로 보내도 될까요?"
이렇게 질문을 하더라구요.
B 학부생..
"오늘 지금 교수님께 추석 안부 인사 보내도 될까요?추석 인사..이메일로 보내는게 좋을까요?카톡으로 보내면 좋을까요?"
이렇게 연달아 2명이 제게 질문을 하더라구요.
저는 "의무감이 아닌 좋은 마음으로 인사드리라고,본인이 생각했을 때 하는게 맞다 싶으면 해도 된다~"식으로 말하긴 했는데..
다 큰 성인한테..저런거까지도 일일이 가르쳐야하나 싶어요..?유치원,초등학생도 아니고...
개인적으로는 군대까지 갔다온 다 큰 성인이 제3자에게 추석인사 연락을 해야할지 말아야할지 하는 저런 질문하는 자체가 좀 그럽디다..
문구까지 어떻게 작성해야할지 고민을 하더라구요..
다른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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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건 묻고 하는게 아니죠.. 당연히 할거면 하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