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만큼 받으신다면 인정합니다

@업자바이럴글삭튀 

좀 과장된게 아닌가 싶긴 하지만 외벌이 500 받을때 생각해보면 매달 100만원 저축 힘들더군요

500이면 세후 450정도니까 아껴 살아야 하는건 맞습니다

@성실한개미 제가 그만큼 받고 외벌이하고있습니다. 원천징수 5800쯤 나옵니다

@마법이 근거가 될수있는 2021년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을 근거로 말씀드린거고 실제로도 막 엄청 맨날 마이너스나거나하진 않는데 말씀대로 월 100 저축 겨우겨우 합니다. 뽐뿌에서 핫딜 챙겨서 물 기저귀 분유 생필품사고 더모아에 캐시백 이벤트 등등 다 챙겨서하네요. 애들 경조사 있는 달이나 큰 지출(명절) 이럴 때는 못모으고요..

결론은 글쓴이가 돈만보고 결혼할꺼라면 외벌이 월1000은 되야한단 얘깁니다. 아니면 본인이 일하는게 당연하고요. 육아도 공동 노동도 공동으로 해야하지않겠습니까. 너무 도둑놈 심보인듯하네요.

@성실한개미 5백 가지고 2명 키우기에 모지란거 맞는데 뭔 ㅋㅋ 애들을 얼마나 ㄱㅈ같이 키우시길래..

@뽐뻐놀리는맛에뽐뿌함 몰 또 자기는 얼마나 귀하게 키운다고 남의 자식을 거지를 만들어 쯧쯧

@업자바이럴글삭튀 그것도 일단 집은 대출없이 있다는 가정하에...

@뽐뻐놀리는맛에뽐뿌함 전 몇배 더 벌어서 걱정없네요 

전담 변호사도 있으니 캡쳐해서 문의하겠습니다

법적문제 된다면 금융치료 해드리겠습니다

사과따윈 안받습니다

인생 실전입니다

저야 글 대충보면 뭐 하는 사람인지는 아실거고요

@업자바이럴글삭튀 넵 시비걸려고 적은게 아니라 현실은 다 말이 달라서 적었습니다

@성실한개미 중2세요..?ㅠㅠ

@DGAF 애들 좆같이 키운다는데

가족 건들면 열 안받으시나 봅니다

@성실한개미 열받는건 맞지만 넘 멀리나가신듯

릴렉스 하세요

@웨더마스터!! 어리석은 생각이었나 봅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그러니 주부노동력으로 커버하는거죠... 맞벌이 대신 제대로 주부로서 인력(?)으로.... 그만큼 하는건거죠... 솔직히 맞벌이는 경제력과 성취감 등을 위해 가정일을 대신하는거고 그만큼 하려면 사람쓰면서 커버하거나 포기하는건건데.... 맞벌이는 바빠서 어렵다는건 좀... 제대로 지내시는 주부님들이 얼마나 바쁘신데요.. 일하는거 대신 가정일인거라 생각해야하는데...

@양을찾는모험 제 와이프가 3개월전에 13년째 잘 다니던 대기업 직딩을 버리고 전업주부로 전환했어요. 아이는 10, 6살 애들인데 아침에 아이들 학교와 어린이집 보내고, 10시에 운동하러가고 점심 좀 넘어 들어와서 초딩 점심 챙겨주고 아이가 학원가면 혼자있는 시간이 많더군요. 그러다가 5시에 둘째 어린이집에서 데려오고 학원들렸다가 집에들어와서 아이들과 같이 저녁먹고요. 그리고 아이들 숙제봐주고 씻기고 놀다가 잡니다.

지금은 아이들 데리고 제주도 한달살기 한다고 제주도로 떠나셨습니다.

이러한 패턴이 밖에 나가 일하는것보다 어려운건가요?

밖에서 돈을 벌려면 업무압박있고 스트레스도 있고 업무에 대한 부담감도 있고 인격적인 모독을 당할일도 있을수 있고 쉬고싶을때 자유롭게 쉬거나 사적인 일을 할수도 없고 항상 정해진 시간에는 출근해야하고 퇴근도 정해진 시간에 해야하고, 짤리지 않도록 바둥바둥 일해야하고  등등..

남의 돈 벌기가 전업주부 보다 어렵고 힘들다는건 절대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전업주부와 돈버는걸 남자와 여자에게 선택하라고한다면 과연 어떤걸 많이 선택할까요? ㅋㅋ 답 나오셨나요?

@하늘의백장미  위에도 애들 학교 가고 학원가고 서부터는 좀 달라진다고 써두었어요... 제가봤을때 정말애들이 부모의 손길이 필요한 시기는 태어나서 초등 4학년정도? 요즘엔 학교에서 급식도 주고 하니.. 예전보다 수월해지긴 했겠지요...

저는 여자입니다. 아이케어나 집안일보단 일이 더 편해요.. 힘들때도 있지만 제가 케어 가능합니다. 애는 제맘대로 안되기도 하고.. 어떻게 관리/처리(?-일처리)해야할지 어려워요...

주부가 무조건 편하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요즘은 건조기도 나오고 식세기도 나오고 음식밀키트도 나오고 편해진게 많은게 사실이기도 하지만, 제대로 음식만들어 먹이고 집안을 제대로 유지하고 애들 제대로 관리하는 것도 큰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요즘 맞벌이 부부 빈집에서 애들끼리 엇나가는 일도 많다고 해서 맞벌이워킹맘으로 저는 아직도 걱정이 많습니다.

전업으로 애들케어하는 집보다 맞벌이가 아무래도 차이가 있기는 하더라구요... 저희 아이는 4개월차부터 얼집에 가야해서 늘 감기를 달고 살았고 늘 6시까지 보육이 필요했습니다. 지금도 초등학교 돌봄으로 6시까지 학교에 있구요. 다른 전업집 아이들은 1시면 집에와서 엄마랑 이것저것 또는 학원 가서 더 여러가지 경험하고 방학때도 한달살이 가고 하지만 맞벌이 집은 학교가 코로나로 등교 중지 되거나 무슨일이 생기면 누가 휴가내야 할지 어떻게 방학을 보내야할지 전전긍긍입니다.

외벌이로서 힘드실때도 있겠지만 그만큼 일에 집중하고 가정일은 와이프분이 신경써주시는 거 아닐까요? 대신 저는 일을 택했습니다. 둘이 벌어야 아이 학비나 교육비나 문화생활을 약간이라도 더 할수 있기도 하고 제가 가정일보단 회사일을 더 잘할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양을찾는모험 돈을 번다는것은 가정을 꾸릴수 있는 경제적인 기반을 갖춘다는거고 알바도 돈버는거고  5-6백만원 벌어오는것도 돈 버는건데요.

대기업이고 공무원이고 택배기사고 월급은 그 사람의 육체적 정신적 노력에 비례한다고 생각합니다. 돈을 적게 벌수록 그 노력이 덜한다고 볼수 있는데 그러한 경우랑 비교하면 돈 버는게 더 쉬울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전업주부도 마찬가지로 아이들 내버려두고 키우면 쉬울꺼고 목동이나 대치동의 사람들처럼 아이들의 학업에 올인하면 하루 24시간이 짧을겁니다.

그런데 여기서 순서를 보면 경제적인 기반이 되어야 남들 시키는 학업도 시키는건데 그 만큼 수준으로 돈을 벌려면 살림하는것보다 어렵다는겁니다.

가정을 꾸리는건 선택이겠지만 돈벌이는 필수적인 항목이기 때문이지요.

돈이 없으면 뭘 할수 있을까요? 여자분들이 돈을 버는게 더 쉽다면 그 돈으로 살림할 수 있나요? 남자는 살림을 하고요. 저희 와이프에게 그렇게 이야기하니 그건 아니라고 하더군요. 왜 일까요?

저는 살림을하는데 있어 수입에 따라 삶의 수준이 달라지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