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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은 아니지만 매우 가까운 지인입니다.
현재 상황은 대략적으로 아래와 같고요.
너무 안타깝고 잘되었으면 좋겠는데 제가 아는 것은 별로 없고 힘이 안되는 상황이라..
여러분들의 아낌없는 조언 부탁 드리겠습니다..
1. 상황
- 28세 남, 군필
- 3년제 전기 관련 학과 졸업 (성적 중상)
- 경력 1년 (생산 라인 조립 업무) 후 백수 2년 가까이 진행중
2. 문제점
- 이래 저래 일자리를 알아보려고는 하나 취업하려는 의사가 크게 없어 보임
- 밤에 친구들과 어울리고 새벽에 종종 들어옴
- 이전 직장을 그만두고 취업을 위해 토익, 산업기사 자격증을 공부 했으나 특별한 성과는 없었음 (자격증 미취득)
- 이전 직장도 부모님 소개로 들어간 것이며 그만 둘 때도 부모님의 의견을 많이 따랐음 (지방 근무 조건 등)
- 본인이 무언가를 특별하게 하고자 하는 의지가 없음, 크게 하고 싶은 것이 없다고 함
- 굉장히 선하고 특별히 성격에 문제는 없어보이나 우유부단하고 고집이 있는 편
- 부모님 자영업 중
부모님 입장에서는 어떻게 해야 지인이 적극적으로 구직활동을 하도록 할 수 있을까요?
그리고 현 취업 시장 등을 보았을 때 3년제 전기과에서 보편적으로 취업이 매우 어려운 조건인지 궁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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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도 거의 두분이서만 직원 안쓰고 커버 가능한 형태라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