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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결국엔 본인 마음이 젤 중요합니다. 저도 반대하는 결혼했고 부모님이 대놓고 와이프 앞에서 싫은티 내고 뭐라해서 그냥 맞받아치고 싸웠어요. 인간적인 올바름이 이길수 밖에 없는 영역이어서 부모님 안볼 각오하고 싸웠는데 결국 부모님이 포기하셨죠.
남자친구 앞에서 꼭 나서서 싸워주세요. 그렇지않으면 상대방이 기죽어서 헤어지려고할거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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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딱히 대놓고 반대는 안하시는데 은근히 싫어 하셧고 퍽하면 예전에 좋은 선자리 애가 퇴자 놨단 얘기 하고 뭐만 하면 틱틱 거리십니다. 10년동안 나름 열심히 노력했는데 최근에 뭐하나 있었고 저도 참다 못해 서운하다 얘기 하고 그냥 맘속에서 처가는 정리 했습니다 어짜피 1년에 네다섯번 보는거 이제 그냥 사무적으로만 대할겁니다. 어짜피 우리 가족은 사이좋고 행복한데 괜한 스트레스 받기 싫습니다
참고로 장모님 서운하게 대할때 와이프한테 얘기하면 뭘 그런거 가지고 그러냐 엄마 말투 원래 저런거 모르냐 여보 싫어서 그런거 아니다 하지만. 듣는사람은 알죠... 와이프가 편들어주고 장모님한테 따지고 그랫으면 좀 나아졋을까 싶지만 뭐 저희 끼린 문제 없으니까요. 처가가면 조용히 밥만 먹고 핸드폰이나 하다 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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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전제로 만나는 거라면 결혼해서 같이 사는 건 부모님이 아니잖아요? 부모님이 평생을 자식을 위해 도와줄 것도 아니고 직업적으로 마음에 안든다고 해서 반대하는 건 아무리 내 자식이라고 해도 잘못된거라고 봅니다. 남자친구 부모님은 아들을 잘못 키운 꼴이 되버리니깐요. 부모님이 아무리 반대 하더라도 남자친구를 평생 믿고 살아갈 확신이 있다면 부모님을 끝까지 설득하는 게 좋지 않을까 싶어요. 다만, 남자친구를 선택한 이후부터는 모든 결과는 본인한테 책임이 있으니 그건 감당하셔야하는 부분이구요. 결혼은 내가 하는거지 부모님이 하는게 아니라는 점이 내가 말하고자 하는 핵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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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전 반대요..신기하게 수년 후 부모님말이 다 맞아요. 사주가 내 생시에 대한 통계학 풀이인 것처럼..인생을 더 살아온 분들의 선견지명이 있어요..저도 나이먹어 보니..아 부모님 말 들을껄 , 와이프말 들을껄 하는 유의미한 순간이 꽤 많더라구요. 특히나 여자 인생에 부모님 말은 절대적으로 믿고 들으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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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3 *] / 무슨 대단한 의사나 정치가 기업 오너 집안 아닌다음에야 다 거기서 거기라고 생각하는데요... 직업은 부모...
[* 익명7 *] / 전 반대요..신기하게 수년 후 부모님말이 다 맞아요. 사주가 내 생시에 대한 통계학 풀이인 것처럼..인생을 ...
[* 익명18 *] / 저는 석사졸 와이프 고졸 연애땐 몰랐으나 결혼하고 대화할때 말이 안통합니다.. 제 주변 사람과 물흐르듯...
[* 익명32 *] / 저희 누나와 매형과 딱 같은 케이스인데 저희 어머니 반대가 심했었습니다. 심지어 누나의 경우 이전에 사귄 ...
[* 익명36 *] / 부모님 말 듣고 인연 놓치고 결혼 포기한 사람도 많죠
[* 익명42 *] / 그쵸 성실한데 생산직이라? 학창시절에 성실했으면 생산직에 가진 않았을듯요 그나마 대기업이라면 예외사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