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3 올라가는 딸 남친이 있는데
어젯밤에 집에 돌아가다
남친이 아파트 우리집 현관까지 데려다 주는 것을 봤습니다.
중2때 부터 남친있는것도 탐탁치 않은데
어제 목격 후 빡쳐서 딸에게 한소리 했는데요.
제가 꼰대인건가요?
솔직히 아파트 입구에서 노닥이는 거 보는 것도
짜증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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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그로 포농 먹이금지
'저게 포농인건가요?
여러분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
마지막 문단만 봐도 어그로 포농인줄 알쥬 ㅎ
꼰대가 아니라 평범한거죠. 범부들은 그렇게 반응하죠. 그보다는 집으로 데리고 오라고 해야죠. 얘기도 해보고.. 됨됨이도 보고,
상꼰대 요즘은 초딩도있는데
자식은 커녕 결혼도 못해
딸가진 아빠맘 절대ㅠ모름
이렇게 자식관리안하다 고딩엄빠나오는거암
중3에 이성 교제하는 건 자연스러운 일인데, 받아들여야지 별 수 있나요?
현관문 앞에서 까지 노닥 거리는 건 충분히 마음 상할 이유가 될 거 같은데요?
꼰대 아님. 근데 막을것도 아니고, 막는다고 막아지는게 아니라서 참 여러운 일임.
커뮤니티에서는 쿨 하게 피임교육을 시켜야 한다
라고 쉽게 말하지만
현실은 이렇죠
그게 자식 가진 부모마음이고요
니가 중2,3때 여친있었으면 어땠을것 같냐?
너는 못하는데 주변에 그런애들있었으면 부러웠냐?
다 싫으면 머리밀고 집안에서 족쇄채워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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