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40대 초중반인 회사원입니다.요새 고민이 있어서 다른분들 의견도 좀 들어보려고 글을 써 봅니다.
최근에 전직장에 원래 근무하던 곳에서 다시 일해보지 않겠냐고 제의가 와서
좀 고민 중인데 어떻게 할까 맘이 잘 정해지지 않네요..
* 전직장 : 중견기업 / 연봉 6500 / 업무강도 상 / 출근 편도 1시간 / 잔특근 잦음 / 기술 지식 추가 습득 가능 / 동료 수준 중상
-. 13년간 근무, 사내 정치도 좀 있고, 경쟁 심한편
-. 회사 직원들이 업무 의욕이 있고 책임감이 있는편 (지방 발령으로 자진퇴사 함.)
* 현직장 : 중견기업 연봉 7200 / 업무강도 하 / 출근 편도 40분 / 잔특근 거의 없음 / 기술 지식 추가 습득 없음 / 동료 수준 하
-. 근무 3개월차, 사내 정치 같은것 거의 없음, 경쟁 없음
-. 회사 직원들 업무 의욕이 없고 책임감도 없음, 일좀 할라면 답답하고 되는게 없음. 속터짐 (일을 하는건지 마는건지)
두 회사 모두 망할 걱정은 없어서 제 마음만 정하면 되는데
힘들고 연봉이 좀 줄어도 전직장 가서 경쟁력(?)을 유지할지, 그냥 내려놓고 속편하게 있을지 고민이 되네요.
전직장에 연봉 추가 인상은 안될 것 같습니다.
한마디씩 말씀좀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 익명5 *] / 그냥 지금 다니는데 다니겠습니다 몸이 편해지면 여기 머무르면 먼가 뒤쳐지고 바보된다는 느낌들때 잘못 선택... 23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