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저녁에 모르는 폰번호로 전화가 오길래 받았더니 양아치 말투 쓰는 남성이었습니다. 여보세요? ○○○씨 맞으시죠? 네. 맞는데요. 일전에 방문한 스웨디시 마사지 실장인데요. 가게 장사도 안되고 해서 CCTV 설치해놨는데 ○○○씨 서비스 받는 영상이 다 찍혔어요. 네. 그런데요? 내가 흥신소도 운영하는데 ○○○씨 가족, 지인들 연락처도 다 알아냈어요. 뭐 일단 오픈채팅방에 지인들 다 초대해놓고 ○○○씨 서비스 받는 영상 다같이 보면서 한번 얘기해볼까요? 아~ 네.. 그래서 얼마면 돼요? 뭐? 이 ㅅㅂ놈이 내가 언제 돈 달라고 했어? 야이 ㅈ같은 ㅅㄲ야~ 그래서 얼마면 되냐고 10새야? 성매매 잡범ㅅㄲ 너는 내가 익명으로 신고해줄께. 깜방이나 갖다 와. @/:/:/:/@; 혼자 실컷 욕 하더니 끊더군요. 제 이름은 어떻게 알았을까요? 그리고 전 깡촌에 살아서 스웨디시 근처도 가본적 없는데 이거 신종사기인가요? |
[* 익명24 *] / 이름과 전화번호는 셋트로 다녀야하죠 가장 최소한의 정보니까요 14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