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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광고대행사 10년차에요..
이번 9월쯤 퇴사하고 현재 인하우스로 2개월정도 다니고 있는데요..
이것저것 하다보니 실제 업무는 1개월 반정도 되었네요..
느낌은 .. 이길은 내길이 아니다 이거에요..
업무의 난이도를 떠나서,, 브랜드 자체가 너무 꽉막혔고...
이제와서 신입 마인드로 뭔가를 하기에도 이게 맞나 싶어요..
대행사 다니면서 혼자서 3~4개 브랜드를 맡았는데
여기서는 1개브랜드 조차도 버벅거려요..
엥??스러운게 많아요....
사실 2개월도 안다닌거라 안맞으면 그냥 그만두는 것도 나쁘지 않아 보이거든요
전회사에서 5년다닌거라, 이직 할 회사에는 퇴사후 잠시 쉬는기간 거쳤거나,
인하우스로 갔다가 도저히 안맞아서 다시 대행사로 다니고 싶어서 이직했다
정도로 설명하려고요..
게다가 전 연벙도 낮추고 온거라서,,그것도 자꾸 생각나네요..
연봉도 낮고 업무도 안맞고..여러모로 힘드네요..
1달 반 다니고 느낀점은..인하우스는 나랑 안맞나?에요...ㅠㅠ
이제곧 40인데 이직이 가능할까요???ㅜ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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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저히 안 맞았다는 말은 하지 말고 이직 시도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