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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명 정도 좋소였던 회사 2~3년 새 기우면서 사원수도 150명 미만으로 떨어졌고 주인도 좀 바뀌었는데요.
재직한지 15년 좀 넘었습니다.
길이 막혀서 항상 7시 50분 ~ 8시 출근해서 그날 업무를 미리 좀 해둡니다.
그리고 되도록이면 6시 칼퇴를 하는 편입니다. 처리해야 할 일이 있으면 마무리짓고 갑니다.
저는 업무량이 좀 많으면 점심 제끼고 일 하는 스타일입니다. 목적은 당연히 칼퇴죠.
그런데 조직개편이 되면서 새로운 총괄본부장이 왔는데
갑자기 칼퇴근 누가 했는지 막 조사시킨다고 하더군요.
ㅈ까라 하고 왔습니다. 사람들은 눈치본다고 대부분 식사하러 가고 야근 하더군요.
오늘은 어제 야근 안한사람은 일이 없는 것으로 간주하겠다고 다 조사했더군요.(20시 이후)
일을 더 주겠다는건지 아니면 어떤 압박을 가하려는건지 모르겠네요.
지금도 제 업무량은 팀원들보다 조금 더 많은 편입니다. 이건 데이터로 나오는 거라...
근래 계속 이러니 스트레스가 많은데 이직 준비를 하는 것이 답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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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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