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뽐뿌 익명을 빌려 제가 본 인터넷 관종 중 기억에 남는 사람 썰 풀어봅니다. 인터넷 좀 하는 사람이면 디시 여장갤러리의 현실? 이런 짤 본 적 있으실 거에요. 저도 그런짤 보고 여장하는 남자들 있는거 알게됨.
2년 전 제가 한창 결혼 준비하던 때였는데(지금은 결혼함) ㄷㅇㄹㅌ ㄱㅎㅈㅂ라고 결혼준비 카페 큰거 그 옆 결혼 웨딩 카페/ 경남 지역 맘카페에 여장하는 남자 아저씨 나타나서 글 올리기 시작함 이 아저씨 키 180넘는 근육질 떡대...건장하심. 웨딩드레스카페가서 웨딩드레스입고 미니스커트 입고 힐신고 가발쓰고 길거리에서 사진찍고 자기 지역서 여장하고 여중인가 어슬렁거리고 여자인척 여장사진 올려서 자기 다리 어떠냐고?? 고민글인척 올리고 ㅋ 웨딩드레스 입은 자기가 여자보다 예쁘다 생각함 알아보니 디시에서 유명하신 분이었음. 그 지역 대학에서 여장하고 여자화장실서 어슬렁거리기도 했다 함. 그것이 알고싶다 이런 거 제보하려다 성 정체성 운운 여장이 무슨죄냐??? 요즘 분위기에 이럴까봐 + 변태랑 이상한 사람은 얽히면 정상인이 고생해서 걍 넘김. 경남 진주쪽 맘카페에선 걸리면 신고하고 고소하려고 주시하고 있다는 소문 들음. (이 여장하는 사람 사는 지역이 경남 진주) 인터넷 세상은 넓고 사람도 많더군요. 참고로 그 아저씨 나이는 50~60넘었다고...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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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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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그런 걸 찾는 취향도 있긴 하다죠...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