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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금 너무 화가나구 성질이나서 어떻게하면 좋을지 몰라 고민글에 익명으로 올립니다.. 초2딸이 포카랑 아이돌을 엄청 좋아합니다. 얼마전에 와이프가 현금 저금해줄걸 따로 모아논걸 몰래 빼서 포카랑 앨범을 한 7만원정도 구매한걸 알았을때 적당하게 혼내구 다시는 하면 안된다고 때리거나 한건아니고 훈계로만 끝내구 다시는 그렇게 하지말라구 하고 넘어갔습니다. 근데 엊그제 16일에 피아노 결제하라고 지역화폐카드를 줬는데 16일 피아노 결제하고 17일에 23만7천원을18건에 걸쳐서 포카. 아이돌앨범 . 간식 을 구매 했더라구요.. cctv확인해보니 첫결제는 3명이 들어와서 같이 있는 다른아이가 결제른했구요 그다음부터는 우리아이 혼자와서 2시부터 4시30분까지 여러번 결제했더라구요.. 큰아이 피아노 결제해야해서 잔액이 있는데 전부 썻더라구요.. 어제 퇴근후 큰애가 둘째아이 포카 친구가 줬다길래 누가 주었냐구 물어보니 친구이름 말하며 거짓말을 한거였어요. 평소 용돈은 5000원씩 1주일에 한번씩 주는데 최근에 사고싶은게 있으면 돈을 모아야한다고 알려주면서 일주일 용돈에서 개인적으로 얼마씩 저금할건지 아빠한테 알려주면 그금액은 저금하구 그금액빼구 아이체크카드에 입금해주고 있었습니다. 지금 이런상황인데 아이에게 어떻게 훈육을 해야할까요 올바르게 키우고싶은데 체벌을 해야할까요... 속상하구 화가 너무 납니다... 흥분한상태라 글이 엉망진창이라서 죄송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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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