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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포럼 입니다.

이 정도면 결벽증 심한 편인가요?91

[* 익명 *]
등록일 2024-10-17 18:36
조회수 12254

침대는 다 씻고 잠옷 전용 옷만 입고 눕고 그외에는 걸터앉지도 않구요.

바닥에 까는 시트는 얇은데 일주일에 한번 베갯잇하고 같이 세탁하고

출퇴근시에 대중교통 이용하는데 입은 옷, 가방 절대 침대 위에 안올려두고

집 올때 에탄올 소독수 전부 뿌려서 닦아서 가방 보관,

옷은 따로 외출 옷걸이에 걸어놓구요

핸드폰 케이스 투명케이스로만 5개 놔두고 집 오자마자 케이스부터 벗기고 자기전에 침대 누울때 새 케이스 끼구요

택배나 마트 배송온거 먼지 쌓인거 몇번 본 적 있어서 물티슈로 닦고 보관할때도 많고

일주일에 두세번 정도 집에 각종 스위치나 창문손잡이 냉장고문등 손 닿는곳 다 소독수로 닦고

밖에 나갔다 들어왔을때 옷 따로 걸어두고 손발 씻고 바로 환복 후에 소파든 식탁이든 앉구요

가족들이 너무 피곤하게 산다고 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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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익명1 *]

저희집에 작성자와 같은분이 있으면 제가 가출하겠음.

2024-10-17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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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작성자 *]

가족들한테 잔소리는 안해요 제가 포기했어서,, 근데 옆에서 봤을때 부모님이 다이어리 케이스 계속 집이나 침대에서 쓰시거나 안씻은 손으로 주방에서 음식하거나 빨래 개실때 좀 그렇긴해요ㅠ

2024-10-17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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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47 *]

저랑비슷하세요 편안 ㅋㅋㅋ

2024-10-18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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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아니 님이 편안하다고 하시는건가요

2024-10-18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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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

상대적인거겠지만

저한테는 결벽증 같아요.

근데 생각해보니 저는 층간소음에 결벽이 있네요.

2024-10-17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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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익명3 *]

저도 살짝 결벽증이라 강박증 증세가 있긴 한데

저 혼자 그러고 다른 사람한테 강요만 안하면

크게 사회 생활 하는데 문제는 없었습니다.

대신 남이 지저분하게(?) 하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속에서 부글부글 하긴 합니다. ㅋㅋㅋ

2024-10-17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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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4 *]

같이사는사람들 서로 스트레스니 독립하세요

2024-10-17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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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5 *]

이게 심한편이냐고 물어보는것 자체가 자기객관화가 부족한거죠. 심한데요...

2024-10-17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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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6 *]

작성자는 이미 답을 알고있다

2024-10-17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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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73 *]

그러니까 여기에 올리지 않을까 하는 예상을 해봅니다

2024-10-18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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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7 *]

그냥 독립하세요.

가족들에게 님이 뭐라 안한다 해도 보고있는 가족들도 스트레스 받고 신경쓰입니다..

2024-10-17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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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익명8 *]

첫번쨰 두번째 문단은 그럭저럭 너~~~무 특이할 것은 없고, 나머지부터는 약간 결벽증이라 볼 수 있을듯요

2024-10-17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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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9 *]

결벽이있는거같지만 많이심해보이진않아요

택배랑 폰케이스빼곤

저리하는사람 은근있어서

2024-10-17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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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0 *]

글 만봐도 피곤함ㅠ

2024-10-17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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