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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에 위치한 축구클럽에서 발생한 일입니다.
등장인물
-문제의 학부모 X (30대초)
-문제의 코치 ㅄ (미혼, 30대초)
X는 저학년 자녀 2명(나이 다름)을 축구센터에 보냄.
각 학년별 학부모들 사이에서 나서기 좋아하고
총무처럼 대장놀이를 즐김.
각 학년별 학부모들과 친해지고
대회후 뒷풀이 외에도 사적인 모임 자주 가짐.
그 모임때마다 문제의 코치ㅄ을 부름.
다들 처음에는 X가 대장놀이 하는걸 좋아해서
ㅄ 챙겨주려고 부르는 줄 알았다고 함.
X는 학부모들과의 술자리를 수시로 주도하였고
대다수의 술자리에 ㅄ을 불러냄.
ㅄ은 1차,2차외에 노래방까지 따라다님.(전부 여자들..아줌마들인데...)
나중에 알고보니 X는 남편에게 축구 학부모과의 모임을 가장하여
ㅄ이랑 데이트를 즐긴 것이었고, 다른 학부모들은
둘의 데이트에 들러리였던 것임.
X와 ㅄ의 애정행각은 여러 학부모들에게 발각이 되었는데....
1. 둘이 껴안고, 손붙잡고, ㅄ이 X의 허벅지를 움켜쥐는걸 수시로 목격함.
2. 다른 학부모와의 만남을 핑계로 잦은 외출 및 술자리를 가짐
3. X가 화장실을 갈때마다 ㅄ이 따라감.
4. X가 술먹으면 취하지도 않았는데 취한척하며 ㅄ에게 애교발사!
그 외에도 여러 목격담이 나오는중...
한 학부모가 X에게 처신 잘하라고 충고하자 쌩깜.
2024년..
올해부터 X의 큰아이는 고학년이 되면서 새로운 코치에게 지도받음.
ㅄ은 저학년 전담 코치라서....
또한.. X는 지금까지 큰아이의 학부모들 사이에서 이간질하고 다니고
여기저기 다른 학부모들을 상대로 일삼던 뒷담화가 들통나면서
피해자중 한 명이 제대로 빡치며 피해자 학부모가 저학년 학부모에게
X와 ㅄ의 실체를 알려줌.
뒤늦게 X와 ㅄ의 실체를 알게된 학부모들은 멘붕.
그날부터 X는 수업에 나오지 않음.
개인사유를 이유로 당분간 쉰다고함.
관두는것도 아니고 당분간 쉰다면서 저학년 학부모들의
모든 연락을 차단/씹으면서도 단톡방에서 안나감.
X의 작은 아이는 저학년 수업외에도 학교에서 취미로 하는
반축구도 하는데 반축구는 저학년들과 겹치지 않는 요일에 함.
개인사정으로 잠시 쉰다던 X는 반축구는 계속 하는중.. ㅋㅋ
전학년 학부모들 중 X와 ㅄ이 모텔가는걸 본 사람은 없고
저학년 학부모들은 고학년 학부모들의 말만 들었을 뿐
직접 본 것은 없으므로 "액션"을 취하는 것은 섣부르다는 의견도 있고
설사 사실이라 하더라도 아이들에게 욕설,학대를 한 것이 아닌 이상
개인 사생활이니 신경끈다는 의견도 있고
생각할수록 저딴 코치에게 아이 맡기는게 불쾌하다는 의견도 있고...
클럽 대표감독에게 이 사실을 얘기하고 코치를 교체할 경우 그대로 다니고,
코치를 교체하지 않을 경우 다른 클럽으로 옮기는게 나을지?
걍 남의 막장인생 알아서 막장으로 치닫던 말던 신경 끌지?
형들 의견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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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와 바람난 지도자에게 내 아이를 맡길수 있나요?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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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병신새키는 안끼는데가 없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