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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HD 왕따 사회성결여 비만 여드름 무턱 거북목
나를 표현하면 이렇습니다
어렸을때부터 친구도 없었고 나도 내가 참 별로라고 생각이 들정도로 별로인 인간...
치대 졸업하고 (겨우 들어갔고 겨우 졸업함) 공중보건의 3년동안 보건소에서 여사들한테도 폐급대우 받으면서 죽은듯이 지냈고 살은 100kg를 돌파
182cm에 108kg 거북목에 어좁이
공중보건의 끝나고 29살부터 34살까지 일을 안했음
안했다기보다는 한번 취직을 했는데 못해먹겠어서 1달하고 그만뒀음.
한 5년째 엄마한테 용돈타서 쓰는중..
엄마아빠가 의사인데 늦둥이로 하나낳은 아들이 이러고 사니까 한숨만 푹푹쉼
이제 사람눈도 못보겠다. 엄마아빠 집에 들어오면 나는 그때 방으로 들어감.
게임하고 웹툰보고 유튜브보고 넷플릭스보고 몸 벅벅 긁다가 배달음식 시켜먹고 엄마가 과일가져가라고 하면 조용할때 슥 나가서 과일이나 좀 먹고요...
구원받고싶음. 내인생
이러다 죽으면 좀 아쉬울것 같다는 생각이 어제 처음으로....
뭐부터 해야할까 정신과부터 가봐야 할까 다이어트부터 해야할까 성형을 싹 돌릴까
하다가도 그냥 몸만 벅벅 긁다가 새벽4시에 자서 해가 중천에 떠올랐을때 깹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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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
[* 익명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