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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포럼 입니다.

아내가 남사친 가게에 직원으로 일하고싶다는데 말려야될까요?17

[* 익명 *]
등록일 2024-10-12 21:10
조회수 2496

일단 저희 집은 저 외벌이, 자영업이고 연소득 1억초반입니다.

대출없이 자가라 아이와 저희 세가족 부족함 없이 행복하게 잘 살구있구요.

근데 아내가 어느날 갑자기 뜬금없이 친구네 가게에서 일하고싶다네요.

친한 동창이라고 결혼 전에도 몇번 만난적 있는데 요식업 한답니다.

친구가 알바가 안구해진다길래 자기가 알바말고 직원으로 1년정도만 도와주고싶다네요.

근데 여자도 아니고 남사친인데 이걸 허락해야되나요?

전업주부인데 집에서 애 육아에 좀더 집중했으면 하기도 하구요.

횐님들 생각은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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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

직원으로 연봉 1억쯤 준다고 하면 하라고 하세요.

2024-10-1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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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

1억벌이 부족하지않은데 남사친 가게 직원? 뻔하네요. 이미 일하거나 안하거나는 중요하지않은듯

2024-10-1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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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3 *]

저 여자지만 당연하게 반대입니다. 역지사지 해보면 저런 말조차 못하죠. 반대 입장이라면 하라고 할껀지 물어보세요. 상식선에서

2024-10-1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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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4 *]

일단

이쁘요?

08:4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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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4 *]

연소득이 1억인데 뭐가 아쉬워서 ㅋㅋ

2024-10-1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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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5 *]

굳이 ... 보통 상대방 신경쓰이게 행동하지는 않죠 ..

2024-10-1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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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6 *]

알바 따먹는 사장님...

2024-10-1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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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7 *]

나중에 후회할 듯..

2024-10-1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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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8 *]

99.99프로...대부분이 생각하는 그것.

2024-10-1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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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9 *]

노잼

어그로 주작 스멜 ~~~

2024-10-1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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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0 *]

친구하고 고용주 관계가 되서 한달만에 때려치면

그거 아님

계속 다닌다면 님이 고민하는 그게 맞습니다

어차피 이미 맘이 그쪽으로 간거 같으면

직원으로 안 일해도

바람필겨

모른척 직원으로 다니게 하고 증거나 수집하시죠

양육권하고 2명한테 위자료도 받아야죠

2024-10-1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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