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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명 정도 되는 작은 모임의 총무를 맡고있습니다.9

  • 지뽕이
  • 등록일 2024-10-12 19:15
  • 조회수 707

모임은 7~8년 된 모임이고 총무 맡은지는

1년 반 됐습니다.

 

근데 얼마전부터 모임에 나가거나 경조사가

있을때 마다 인근 5~6분 거리에 사는 세분의

회원분들이 제게 픽업을 요청하십니다.

 

현재 세번 정도 그랬고.. 원래는 모임 나가면

술먹고 대리 불러서 오기도 하는데 세분 모시고

참석하면서는 술도 마실 수가 없습니다. 

 

이번에 회원분 자녀 결혼식이 있어서

부부가 갈려고 했는데 전화와서 또 자기들

데리고 가라고 하더군요. 

 

총무가 두어시간 봉사 하는게 어떻냐는

식으로 말씀하시더라구요.

 

기분 확 상해서 거절한 상태입니다. 

 

사실 모임 자체는 좋은데 자꾸 이러시니

모임이 싫어지고 제자신이 쪼잔한건 아닌지

제자신이 싫어지기도 하고 고민입니다. 

 

제가 이기적인 걸까요. ㅜㅜ

 

자꾸 저에게 봉사?를 요구하시는분은

회장님이시고 연세는 70대 중반이십니다.

나머지 두분 중 1명은 70대 초반, 한명은

50중반인데 면허취소 상태구요 ㅜㅜ

 

저는 40대 중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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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joes98

버릇돼요

나중엔 별 같잖은(?) 심부름같은것도 시킬지도

2024-10-1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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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지뽕이

생각해보니 첨엔 중간지점에서 만났었는데 지금은 그분들 동네로 태우러가네요. 참네 시나브로 호구가... ㅜㅜ

2024-10-1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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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자연을

다 같이 택시타고 가자고 하세요 돈은 쪼잔하게 굴지말고 연장자가 내야하는거고요

2024-10-1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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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지뽕이

그럼 사이다긴 한데 제가 그럴 깜냥도 안됩니다 ㅜㅜ 조언 감사합니다. 

2024-10-1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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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1 나이스가이

픽업비용, 기름값,택시비 등 회계에 넣으세요

2024-10-1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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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지뽕이

그런 방법도 있네요 ㅎㅎ회장님의 봉사 라는 말에 꽂혀서 속으로 끓이기만 했는데.. 

2024-10-1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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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굴러다니는곰돌이
그냥 호구.............................................................................................

 

 

2024-10-1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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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띰픙

고맙다는 말은 하나요? 진짜 경우 없는 사람들이라면 그냥 만나지 마세요.

2024-10-1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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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지뽕이

말씀은 하시긴해요. 차에서 자기들은 눈 병신이네 어쩌네 자학?하시면서 고생했다고는 하십니다. ㅎㅎ

2024-10-1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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