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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결혼한지 일년정도 되었고 시댁은 시부모님 20년전 이혼하시고 아버님은 15년전 재가완료 어머님만 서른중반 여동생이랑 같이 사십니다 남편과 시댁과의 관계는 스무살 중반부터 좋지않아 거의 의절수준이라 결혼하면 시댁에대한 어떠한 지원이나 연결없을 것이라고 확답을 받았습니다
어디 사시는지조차 모르는 상황으로 교류도 없어 결혼식에도 안불렀고 상견례도 안했고 남편도 어머니에 대해 안좋은기억이많아 저 몰래라도 교류할 의지나 그런건 없어요
현재혼인신고는 마친상황이에요 새 집으로 남편 전입신고도 마쳤구요 근데오늘 우편함에 시어머님 이름의 건강보험료 미납 고지서가 왔네요? 십팔만원정도
지금집은 제가 세대주고 남편은 세대원이에요 결혼전 남편 자취집은 남편이 세대주였고요 그런데 법적으로 뭐가 어떻게 연결되어있는지 바뀐주소로 시어머님 건강보험료 미납고지서가 왔어요 어떤 법적부양의무가 있어그런것인지 아니면 뭘아직 신고를 덜해서 이렇게 연결되어있는지 궁금합니다 결혼을 신고하면 저희부부가 법적으로 하나의개체가 되는게 아닌지... 남편이 장남이긴합니다만 전 저 미납고지서가 나중에 백만원이될까봐 혹은 그 이상으로 어떤 법적의무가 지워질지 걱정이됩니다 호적을 판다느니 하는 그런것 외에 어떤조치가있어야할지 알려주시면 경청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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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
남편이 연말정산때 부양가족으로 넣은거 아닐까요?
아 그럴수도 있네요 작년까지는 혼인전이니..
올해 할때 제외해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