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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포럼 입니다.

5년만에 연락온 전여친48

[* 익명 *]
등록일 2024-10-10 17:21
조회수 18546

어제 여친이랑 만나서 같이 저녁먹고 있었는데

5년전에 헤어진 전여친한테서 전화가 왔어요.

모르는 번호로 와서 무심코 받았다가

걔 목소리가 나와서 순간 살짝 당황스러웠습니다.

뜬금없이 잘 지내냐고 묻길래 어 잘지내지 하고

대화를 더이상 이어가지 않자

자기도 어색하고 당황스러웠는지 머뭇머뭇하다가

알았어 그럼 잘지내 하고 그냥 끊더군요..

5년만에 그것도 휴일 저녁시간에 왜 전화를 한걸까요?

솔직히 전 잘 모르겠습니다 왜 전화를 한건지.

5년전에 헤어진 이유는 결혼에 이견 차이가 있어서

자연스럽게 헤어지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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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6 *] / 그냥 우쭐 하시면 됩니다. 더 좋은 사람 못 만난거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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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익명1 *]

여러번 생각났었겠죠.

헤어졌다고 잊혀지는건 아니니까요.

2024-10-1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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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

술드셨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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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2 *]

써치해보니 가장 미네랄이 많았던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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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3 *]

그냥해본건데 반응도 안좋고해서 다신연락오진않겠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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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익명4 *]

결혼까지 생각하고 만나다 헤어 진거면

다른 사람 만나 사귀던 헤어 지던 세월이 지나던

생각은 나죠~

첫사랑 첫관계 기억 나듯이요

2024-10-1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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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익명5 *]

날 잡아서 무조건 만나세요! 후기 꼭 부탁 드릴께요

2024-10-1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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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익명6 *]

그냥 우쭐 하시면 됩니다. 더 좋은 사람 못 만난거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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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31 *]

이게 정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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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7 *]

현여친은 뭐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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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8 *]

보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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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9 *]

여자친구가 있긴 한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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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익명10 *]

돈빌려달라거나 청첩장 보낼려고 연락한걸 껍니다. 신경쓰지 마세요 .

2024-10-1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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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43 *]

이거네요..청첩장 줄사람없어서 혹시나 전화했다가..도저히 오란소리 못하고 끊은듯 싶네요

2024-10-1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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