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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욕을 먹게 되더라도 좀 물어볼게요.
기본적으로 여자를 너무 좋아합니다 남자라면 다 그렇긴하겠지만.
비단 좋아하는 여자랑 육체적관계를 맺는거 말고도 썸타고 밀당하고 연애감정 느끼고
그사람의 마음을 얻게되는 과정 자체를 좋아하고 게임처럼 즐깁니다.
그래서 ㅅㅅ는 좋아하되 돈으로 사서 하는 ㅅㅅ는 별로 관심이 없구요.
잡설이 길었는데 각설하고 본론으로 들어갈게요.
결혼해도 유혹이 있으면 안넘어가고 자제할 자신이 솔직히 아직 없습니다.
자잘한 유혹은 가능하겠지만 성향상 매력적인 유혹이 있으면 참지못할듯 싶습니다.
결혼을 안해봐서 장담은 못하겠지만 일단 지금으로썬 그래요.
연애를 하면서도 그사람을 아끼고 사랑함과는 별개로 또 매력적인 사람이
앞에 나타나면 마음이 가고 반응이 오면 흔들리고 그런적이 많아요.
그래서 양다리 걸친적도 많고 자제는 했지만 한참 뒤에 후회한적도 많구요.
나 스스로가 적어도 여자문제에 있어선 유혹에 상당히 취약하다고 느낍니다.
제목에도 전제를 적어놨지만 이러면 결혼을 안하는게 나자신을 위해서도 맞을까요?
아니면 결혼하면 자연스레 바뀌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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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3 *]
사람은 30넘어가면 거의 안바뀝니다
혼자사시거나
자유연애가능 옵션 붙이고 결혼하시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