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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혼소장 접수되어 하소연 할곳이 마땅치않아 답답한 마음에 글을씁니다.
저는 30대 중반, 와이프는 6살 연상, 돌싱녀, 부모님도 이혼 및 재혼가정입니다.
결혼은 7년차이며 저에게 너무나도 소중한 6살 딸아이 1명 있습니다.
와이프는 업무관계로 만났으며 6살 연상, 돌싱에 자녀는 전남편이 키우고있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와이프는 실수로 전남편과 애가 생겼다고했으며, 가정폭력으로 이혼했다고 들었습니다.
이혼 후 와이프는 공부해서 직업은 공무원이며, 업무관계로 어느정도 알아가다 2년 연애정도 연애 후 와이프가 강하게 밀어붙여
가족의 반대에도 무릅쓰고 제가 결정하여 결혼하였습니다.
집에서 2억정도 지원받았으며, 제 돈 5천, 와이프 3~4천으로 결혼시작하였습니다.
결혼 후 와이프가 저한테 술마신 후 서서히 폭력을 시작하였으며, 어느날은 핸드폰을 쥐고 제 머리와 어깨를 죽으라고 찍어버려서
저도 진짜 참다참다 술마신 상태에서 화가나서 발로 한 3번 찼는데 잘못차서 와이프 팔이 맞았습니다.
팔이 아프다는데 둘다 술도 마셨고, 평소 엄살도 심한편이라 아프면 택시타고 병원가라고하였습니다.
와이프는 결국 택시타고 친정으로갔고 뼈가 부러져 다음날 수술을하였습니다.
저도 머리 안쪽부터 어깨에 일반 멍이 아닌 피멍든 사진 촬영해놓았으나, 어렵게 결혼한거고 잘 살고 싶어서 다 지우고
결국 화해하고 잘 살자고 하였습니다.
이후에도 엄청 싸웠으나, 와이프와 애기낳고 서로 좀 조심하고 제가 참으면서 살았습니다.
딸아이가 크고 와이프가 서울에서 아이 키우고싶다하여 경기도 아파트 매도 후 서울 전세로 무리해서 올라왔고 공동명의 해줬으며,
영어유치원 보내고싶다하길래 우리형편에 어렵다고하니 이런것도 못하게한다면서 본인 의사대로 영어유치원에 보내고있습니다.
(와이프 친부가 작년부터 사업이 잘돼서 생활비카드 조금 지원 및 매달 100만원 정도 지원해주시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중소기업에 다니는 저는 월급 및 상여 등 와이프를 믿고 7년간 돈 관리를 전부 맡기며 진짜 악착같이 살았습니다.
출장나가거나 혼자있으면 점심값 아끼려고 굶고, 다른 취미생활은 돈이 들어 안하며 집에서 PC게임이나 핸드폰 게임으로
스트레스 풀고있습니다.
와이프는 집에서 거의 매일같이 술을 마시며, 카톡으로 친구들과(여2, 남2) 단톡으로 저와 저희집 장기간에 시댁 욕을하다 걸렸으며
저희 집 재산인 땅을 팔아서 우리 아파트를사야한다며 저를 압박 및 괴롭히고, 처가댁 식구들과 및 잘난 사람들과 저를 비교하며
욕하며 자존감을 낮게 만듭니다.
결국 와이프는 제가 퇴근 후 주말에 게임만하고 가정에는 전혀 관심이없으며, 야동시청, 팔이 부러진 상해진단서 등으로
변호사 선임 후 이혼소송을 접수하였습니다. 최근에 협의이혼 얘기를하며 2억 돌려 줄테니 나머지는 재산은 반으로 나누자길래
안된다고하였는데 이렇게 소송할줄은 몰랐습니다....
이혼하면 오히려 속은 후련하겠지만 아무래도 딸을 자주 못볼거같아 너무 속상합니다 ㅠㅠ
이혼소장 접수되었으니 저도 이제 변호사를 알아봐야겠죠?
열심히 살려고 발버둥친 결과가 이렇다니 허무하고, 돈도 와이프에게 거의 다 주다보니 근 10년간 일하고 수중에 현재 200만원있네요
어디다가 하소연 할곳이없어 답답한 마음에 글을썼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며 다들 감기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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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남자 이혼소송 및 준비중 고민입니다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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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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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살연상이고 돌싱인데 결혼을 왜 하셧을까요..
외모도 마음에들었고 불쌍한사람이라 생각들어 제가 잘 해주고싶었습니다ㅠㅠ
님 수준에 맞는 여자 만난거겠죠. 님 업이에요. 이혼 소송 방어 잘 하시고 최대한 유리하게 결론 나시길...그리고 다시는 결혼 생각도 하지 마세요. 또 똑같은 여자 만납니다.
왠지 나는솔로 돌싱편
익명 19
이딴댓글 쓰는
니수준은 잘알겠다
굳이 이 타이밍에 안 달아도 될 댓글로
지 하고 싶다고 갈기고 사람 마음 후벼파네
그런식으로 살면 주변에 다 떨어져 나가요
차라리 입 다물고 있는게 나을 지경
국제연애 한번 못해본 퐁퐁이들은 정맡 답 없음.
그렇게 ATM 으로 살다가 10년뒤 도축될 운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