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나이36 전기 노가다하고있어요73
- [* 익명 *]
- 등록일 2024-10-08 22:43
- 조회수 114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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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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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1 *]
즐거움은 번 돈으로 누리시고 그냥 돈 더받는일 하면서 최대한 돈 모으세요..
2024-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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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7 *]
기술 있으시면 외국 이민도 생각해 보세요. 전기 기사 이런 걸로 미국이나 캐나다 쪽 이민 가신 분들 보면 훨씬 적은 시간 일하시는데도 억대로 버시더라고요. 거의 대부분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기술이다 보니 영어를 유창하게 쓰고 읽는 능력은 필요 없고요, 그냥 간단하게 대화 정도 하시는데도 그래요. 물론 세금 많이 뜯기기야 하지만 거긴 그만큼 노후 혜택이나 복지도 좋고 주변에서 기술자 대하는 대우도 좋아서 생각하시는 자식 태어났을 때를 고려해도 좋죠. 화이트 칼라는 이민 가면 한국에서 받는 만큼 대우 못 받고, 블루 칼라는 이민 가면 한국보다 훨씬 높은 대접 받습니다. 다만 의료 관련해서는 한국에 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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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7 *]
네 뭐 제가 아는 분들은 현지인과 결혼으로 이민 가신 거고 이미 꽤 예전에 가신 거라 그런 걸 수도 있겠네요
그리고 그 분들도 그냥 국내에 있는 저보다 영어를 잘하시진 않았고 (저는 외국계에서 오래 일했어서 영어를 어느 정도 하는 편입니다) 배우자랑 대화할 때 사전 찾아 보면서 대화하고 그런 정도이신 분들이었어요. 그 분들도 거기 가셔서 다시 공부하셨고, 책도 하나하나 한글로 번역해가면서 공부하고 하셨다고 하긴 하더라고요. 다만 영어는 아직도 생활 영어 수준 대화밖에 못하시고 읽고 쓰는 건 크게 유창하시진 않더라고요 ㅎㅎ; 그게 어떻게 가능하냐 여쭤 봤더니 현장 위주로 일하다 보니 서류 다룰 일은 거의 없고, 있다고 하더라도 어차피 일하면서 쓰는 단어는 거기서 거기라 적응하면 된다고, 오히려 포괄적으로 보면 제가 비교불가로 유창할 거라고 하시더라고요. 하긴 저도 생각해 보면 외국계라 영어 기본이라고 해서 맨날 다른 주제로 대화하거나 쓰는 게 아니고, 제가 다루는 법적인 문서나 서류, 전문 기술 서류들도 많은데 저도 이거 계속 쓰이는 단어고 보다 보니 쓰는 거지 일반인들이 알 정도 도 수준의 영단어는 아니거든요. 제가 영어가 유창한 건 일적인 거 외에도 따로 공부를 하고 계속 써서 그런 거지.. 아무튼 영어를 알아야 되는 건 당연하지만 모든 분야에서 현지인 수준의 완벽한 언어를 구사할 필요까진 없고, 규정이나 안전시스템 같은 건 당연히 공부해야죠;;; 시스템이며 규정이며 뭐며 나라마다 달라서 변호사 회계사 이런 애들도 해외 가면 다시 공부해야 합니다. 해외 자격도 국내에서 자국처럼 써먹을 수 없고요. (뭐 국제 변호사, aicpa 그런 개념이지 국내 변호사 회계사와 완벽하게 동일한 인정을 받진 못함) 뭐 그런 당연한 말을 하세요;;; 그 나라에서 일하려면 그 나라 시스템 규정이야 당연히 알아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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