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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판단이 잘 안서서 연애고수분들 많으시니 글써봅니다.
일단 제차는 모Y구 동료 여직원이 근처 산다길래 회식끝나고 몇번 데려다준적 있습니다.
그뒤로 여직원이 퇴근때도 몇번 얻어타다 미안하다며 한달에 얼마 줄테니 카풀하면 어떻냐길래
웃으면서 그런건 됐고 그냥 퇴근시간 맞는날엔 태워줄테니까 부담갖지 말라고 했습니다.
그렇게 한 두달쯤 지났는데 그동안 스몰토크 하면서 서로 이런저런 얘기도 많이하고 꽤 가까워졌습니다.
이글쓰는 이유가 요즘 이직원이 저를 이성으로 보는게 아닌가 하는 행동을 해서요.
예를들어 자기가 진짜 보고싶은 영화 개봉했는데 친구들 바쁘다고 혼자는 절대 못본다고 자기가 살테니 퇴근하고 같이 보자고 한적도있고요
자기가 요즘 주말에 베이킹 배우는데 만든 빵 가져왔다고 직장 사람들 아무도 안주고 차안에서 저한테만 주기도 했고
동네 근처에 폭죽놀이 크게 한다는데 혼자는 못가겠다고 같이가서 보기도 했습니다.
형님들이 보실때 이런 행동들은 관심없는 남자한테는 절대 못하지않나요?
나이차가 조금 나기는 하는데 여자쪽에서 이정도 관심 보이면 저도 대응을 해야되나 고민입니다.
저는 34인데 이친구 나이는 잘몰라도 20대는 확실합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카풀하는 여직원이 저한테 관심있는건지좀 봐주세요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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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
[* 익명21 *] / 외우진 않아도 카풀 여러번에 스몰토크하고 폭죽놀이까지 갔음 진작 물어봤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