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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포럼 입니다.

칭찬 잘하는 사람들 있죠왜5

[* 익명 *]
등록일 2024-10-03 22:45
조회수 505

말을 예쁘게 하고 칭찬위주로 하고 좋은말만 하고

그러면 보통 인기가 많고 좋은 사람들이라잖아요.

근데 반대급부로 노잼 되고 항상 가식처럼 느껴져

진실성이 없어 보이지는 않을까요?

자기 감정표현에 솔직하지않고 듣기좋은말만 한다

리액션이 너무 진부해서 노잼이 될 우려도 있고.

쟤는 진실성이 없고 가식같어..

한편으론 이런식으로 생각할 수도 있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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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

가식인지 아닌지는 다들 구별가능할 걸요

2024-10-03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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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

자기 감정은 없이 남에거 맞추어져 있어서 속병 생길거 같더라고요

그런데 그런분들이 멘탈 나가면 문제가 커지고요

남들에게 전부 그러니 진정성은 없어보이죠

2024-10-03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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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3 *]

자기는 할말은 한다느니, 쿨 하다느니 하면서 상대방 기분 상하는거 안 따지고 쏟아 내는 사람들에 비하면 가식이든 뭐든 친절하게 말하는 사람이 낫죠.

2024-10-03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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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4 *]

예절 가식 어찌보면 한끝차이임. 본인처럼 생각하는사람 많이 만나세여.

2024-10-04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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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익명5 *]

바보가 아니면 가식과 진담은 구분합니다.

그리고 개인 차긴 한데, 저는 차라리 기분 나쁜 진실이 진실성 없는 가식보다는 낫더라고요.

저는 집안 가풍 자체가 정직과 신뢰에 무엇보다 큰 가치를 두는 쪽이거든요.

그래서 기분 나쁜 진실은 기분이 나쁠지언정 최소한 진실은 있다고 봅니다.

애초에 그게 무례한 모욕이 아니라 객관적 진실이고 저에게 도움이 된다면 표현이 어떻든 별로 기분 상하지도 않고요.

그런데 진실성 없는 가식은 진실도 없고 기분도 나빠요. 누굴 바보로 아나 싶고 사람 자체가 알맹이 없어 보여서요.

2024-10-04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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